도로에 나타나는 순간 ‘인싸’...‘착해진 대물’ 에스컬레이드 IQ [CAR톡]

단순히 덩치만 큰 게 아니다. 긴 전장과 휠베이스로 확보한 공간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안 그래도 넉넉한데, 여기에다 전기차 특성을 더해 탑승자에게 여유와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후면이 아니라 전면에 345ℓ 대형 이(e)-트렁크를 적용한 게 대표적이다. 실내는 이동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여정을 보내고 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된다.
또 필라 투 필라 55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주행 모드에 따라 유기적으로 반응하는 앰비언트 라이트를 통해 차량 내부를 하나의 몰입형 공간으로 구성했다.

스피커도 덩칫값을 한다. 38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AKG 사운드 시스템과 돌비 애트모스 지원, 통합 소음 관리 시스템은 정숙함을 넘어 ‘설계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사인 얼티엄셀즈의 파우치형 NCMA 205㎾h 대형 배터리와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도 적용했다. 1회 충전으로 739km까지 달릴 수 있다. 10분 충전에 188km를 주행할 수 있다는 얘기다. 장거리를 이동할 때 역시 300~500km마다 충전 지점을 계산하며 이동해야 하는 기존 전기차보다 한 수 위의 성능이다.
최대 750마력의 출력과 전·후륜 구동 제어를 통해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가속 성능을 발산한다. 역시 플래그십 SUV다운 주행 품질이다.
에스컬레이드 IQ은 국내 최초로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탑재했다. GM 슈퍼크루즈는 운전자가 핸들에서 손을 뗀 상태에서 안정감 있게 고속도로를 주행할 수 있게 지원한다.
2만 3,000km에 달하는 국내 도로를 기반으로 한 정밀 지도, 운전자 주시 시스템(DMS), 자동 차선 변경 지원은 장거리 주행이나 정체 구간에서도 심리적 피로를 줄여준다.
물론 가격도 덩칫값을 한다. 카딜락 에스컬레이드IQ의 가격은 2억 7,757만 원이다.
[Word 최기성(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 Photo 캐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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