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용 실전형 선수 육성→선수단 33명으로 규모 확대...SSG 미야자키 퓨처스 캠프 돌입

배지헌 기자 2026. 1. 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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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21일까지 일본 미야자키현 니시키바루 야구장에서 2026시즌 핵심 유망주의 경쟁력과 성장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퓨처스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유망주 선수를 단순한 후보 자원이 아닌, 1군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선수'로 육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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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서 27일간 유망주 육성
-야마사키 합류·신인 5명 참가
-남부 프리시즌 투어로 실전 강화
박정권 퓨처스 감독이 선수단과 만났다(사진=SSG)

[더게이트]

SSG 랜더스가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21일까지 일본 미야자키현 니시키바루 야구장에서 2026시즌 핵심 유망주의 경쟁력과 성장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퓨처스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유망주 선수를 단순한 후보 자원이 아닌, 1군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선수'로 육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SSG는 '마무리캠프–비시즌–스프링캠프–정규시즌'으로 이어지는 육성 시스템의 연속성을 완성하고, 팀의 미래 전력을 가속하는 핵심 구간으로 이번 캠프를 설정했다. 구단 측은 육성 패러다임을 단순한 환경 제공에서 1군 전력 창출 중심으로 전환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SSG는 1군 선수층 강화와 미래 전력 확보를 위해 캠프 규모를 대폭 키웠다. 코칭스태프는 기존 9명에서 13명으로, 선수단은 17명에서 33명으로 늘려 경쟁 밀도를 높였다. 선수단은 1.5군, 2군, 신인 그룹으로 세분화해 관리하며, 단계별 맞춤형 지도와 경쟁 환경을 병행한다. 단순 참가가 아니라 실력을 증명해야 하는 '무한 경쟁' 시스템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신인 선수 육성에도 속도를 낸다. 완성도보다는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김요셉, 오시후, 이승빈 등 신인 3명이 먼저 합류한다. 이후 캠프 중반에 강화도에서 몸을 만든 선수 중 2명을 추가로 소집해 선수단 내 긴장감을 유지할 계획이다.

육성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일본 프로야구(NPB) 통산 403홈런을 기록한 야마사키 타케시 인스트럭터도 합류한다. 지난해 가고시마 캠프에 이어 다시 선수단과 동행하는 야마사키 인스트럭터는 유망주들의 성장 흐름을 점검하고, 1대1 맞춤 피드백을 통해 타격 메커니즘 정립과 공격력 향상을 돕는다.

박정권 퓨처스 감독은 "청라돔 시대를 대비해 이번 캠프를 과감한 도전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며 "단순히 훈련에 만족하지 않고, 치열한 경쟁을 거쳐 1군 전력에 진입하는 결과를 내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미야자키 캠프를 마친 퓨처스팀은 2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남부 및 중부지방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이어간다. 약 2주 동안 퓨처스리그 강팀들과 여덟 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캠프 성과를 최종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다질 예정이다.
SSG 랜더스 퓨처스 캠프 명단(표=S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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