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사람을 찾고 계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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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당신의 영광을 위해 이 땅에 몸 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지금 하나님은 주님께서 피 값으로 사신 교회를 통해 이 영광이 나타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무너지는 유다를 막아서는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럴 때 우리들의 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가 되고 세상 사람들에게 비난의 대상이 아니라 감동과 희망을 주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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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당신의 영광을 위해 이 땅에 몸 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앞에 두고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요 17:24)
지금 하나님은 주님께서 피 값으로 사신 교회를 통해 이 영광이 나타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교회가 이 영광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교회의 문제들이나 교회 지도자들의 타락한 모습들이 이 영광을 가리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본문을 보면 기원전 6세기 말에도 이와 비슷한 일들이 이스라엘에 있었습니다. 왜 유다가 멸망할 수밖에 없었는가입니다. 본문에는 유다를 구성하는 네 부류 신분의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선지자 제사장 방백 그리고 백성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린다면 유다의 패망 원인은 이들 모두가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먼저 선지자들의 타락입니다. 선지자는 자신의 말이나 사상을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받아 그대로 백성에게 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선지자들은 권력과 힘 있는 자들의 마음에 맞추어 설교했습니다.
다음은 제사장의 타락입니다. 율법을 지켜야 할 제사장은 율법을 지키지 않고 성물을 더럽혔습니다. 또한 백성의 지도자인 방백들도 타락했습니다. 그들은 뇌물을 좋아하고 불법으로 돈을 횡령하며 억울하고 억압받으며 힘없는 자들을 불공평하게 재판했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 진리의 메시지를 듣지 못하니 성결과 거룩이 무엇인지를 잃어버렸습니다.(겔 22:29) 유다는 이런 총체적 타락으로 하나님의 진노 앞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유다 패망의 근본적인 원인은 다른 데 있었다고 기록합니다. 그것은 무너지는 유다를 막아서는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유다의 멸망과 예루살렘의 무너짐은 유다 백성들의 예배와 간절한 기도가 없어서도 아니고 성전이 없어서 망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간절히 찾는, 무너진 데를(城) 막아서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이것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무너진 성을 막아서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하나님이 찾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회개와 성령의 다스림을 받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찾는 의인 됨에 미치지 못하는 죄인 됨을 회개하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교회를 섬기며 영적인 사역을 하면서도 사단의 통로로 이용을 당하고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100% 주님께 순종하지 못한 부분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죄를 회개하고 오직 성령의 다스림을 받을 때 우리 삶은 분명히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나를 기쁘게 하던 삶에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며 주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는 삶을 살게 됩니다. 또 죽은 영혼을 살리고 병든 자, 상한 자를 치유하고 서로 세워주며 모든 사람과 화평한 관계를 맺게 됩니다. 이럴 때 우리들의 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가 되고 세상 사람들에게 비난의 대상이 아니라 감동과 희망을 주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박평강 목사 (보령 새소망교회)
◇새소망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 소속으로 지역 복음화와 미래세대를 세우는 교회가 되기 위해 온 성도가 한마음으로 힘쓰는 젊은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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