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메이저리거 더닝,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
고봉준 2026. 1. 23. 11:54

메이저리그의 한국계 투수 데인 더닝이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이 된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지역 매체 매스라이브의 크리스 코티요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더닝이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더닝은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선수다. 2016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스 1라운드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202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마운드를 밟았고, 텍사스 레인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거쳤다.
더닝은 메이저리그 통산 136경기에서 593과 3분의 1이닝을 던지며 28승 32패 2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했다. 텍사스에서 뛰던 2023년에는 줄곧 선발투수로 뛰며 35경기(선발 26경기) 12승 7패 평균자책점 3.70으로 준수한 성적을 냈다. 그해에는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도 꼈다.
그러나 더닝은 지난해 12경기에서 20과 3분의 2이닝만 던졌다. 평균자책점도 6.97로 좋지 않았다.
결국 더닝은 지난 시즌의 대부분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보냈고, 18경기(선발 14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4.67을 기록했다.
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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