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정 잘 한다" 61%... 20대 긍정평가 10%p 올랐다

이경태 2026. 1. 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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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23일 발표된 한국갤럽 1월 4주차 조사에서 61%로 나타났다.

20대의 긍정평가가 전주 대비 10%p 오른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n=428)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p 오른 93%(5%)로 집계됐지만 국민의힘 지지층(n=27)의 긍정평가는 2%p 내린 19%(부정평가 7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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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전주 대비 3%p 상승, 부정평가는 30%... 외교·경제민생·소통, 긍정평가 이유 꼽혀

[이경태 기자]

▲ 질문 받는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23일 발표된 한국갤럽 1월 4주차 조사에서 61%로 나타났다. 전주 조사 대비 3%p 올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p 하락한 30%였다. 모름/무응답을 택한 의견 유보층은 10%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총통화 8159명, 응답률 12.3%)에게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부정평가 여부를 물었다(2점 척도, 재질문 1회).

조사시점상 취약계층 생리대 무상공급 등 여러 정책 현안이 다뤄진 국무회의(1.20),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1.21)과 한덕수 내란 종사 혐의 1심 판결(1.21), 코스피 5000 돌파(1.22) 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국정수행 긍정평가자들은 '외교'(27%), '경제/민생'(14%), '소통/국무회의'(8%), '주가상승'(3%) 등을 긍정평가 사유로 꼽았고, 부정평가자들은 '경제/민생/고환율'(22%), '독재/독단'(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등을 부정평가 사유로 꼽았다.

TK 제외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 과반

지역별로는 대구/경북(8%p↓, 50%→42%, 부정평가 45%) 외 다른 응답층의 과반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평가 했다.

대전/세종/충청(2%p↓, 60%→58%, 부정평가 28%)과 부산/울산/경남(5%p↓, 61%→56%, 부정평가 33%)의 긍정평가가 50%대, 서울(6%p↑, 54%→60%, 부정평가 34%)과 인천/경기(6%p↑, 57%→63%, 부정평가 26%), 그리고 광주/전라(1%p↑, 78%→79%, 부정평가 16%)의 긍정평가는 60~70%대였다.

연령별로는 18·19세 포함 20대(10%p↑, 34%→44%, 부정평가 38%)와 70대 이상(5%p↓, 54%→49%, 부정평가 37%)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의 절반 이상이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한다고 봤다. 20대의 긍정평가가 전주 대비 10%p 오른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30대(1%p↑, 54%→55%, 부정평가 36%)와 60대(-, 57%→57%, 부정평가 33%)의 긍정평가는 50%대, 40대(6%p↑, 70%→76%, 부정평가 22%)와 50대(2%p↑, 75%→77%, 부정평가 15%)의 긍정평가는 70%대를 유지했다.

지지정당·이념성향별 응답은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n=428)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p 오른 93%(5%)로 집계됐지만 국민의힘 지지층(n=27)의 긍정평가는 2%p 내린 19%(부정평가 72%)로 나타났다. 또 진보층(n=251)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2%p 오른 86%(부정평가 9%)였던 반면 보수층(n=268)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p 내린 33%(부정평가 59%)로 집계됐다.

무당층(n=268)과 중도층(n=330)의 긍정평가는 상승했다. 무당층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6%p 오른 43%, 부정평가는 5%p 내린 34%로 나타났다. 중도층의 긍정평가는 2%p 오른 65%, 부정평가는 4%p 내린 23%로 조사됐다.
▲ 코스피, 장 초반 5000선 회복 23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 21분 기준 전장보다 62.72포인트(1.27%) 오른 5,015.25다.
ⓒ 연합뉴스
민주 43%-국힘 22%-무당층 27%

한편, 이번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3%로 조사됐다. 전주 조사 대비 2%p 오른 결과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 조사 대비 2%p 내린 22%로 집계됐다. 한국갤럽 조사기준, 국민의힘 지지도는 2주 연속 하락 중이다(1월 2주차 26%→1월 3주차 24%→1월 4주차 22%).

그 외는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이외 정당/단체 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 27%다.

이념성향별 응답을 보면 진보층의 민주당 지지도 상승폭(7%p↑, 67%→74%)이 보수층의 국민의힘 지지도 상승폭(1%p↑, 54%→55%)보다 컸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지지도(44%→44%)가 변화 없었고, 국민의힘 지지도(1%p↓, 14%→13%)는 소폭 하락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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