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트리플 스쿼드'에 출장기회 잃은 '역대급 유망주' 은와네리, 후반기는 마르세유 임대 간다

김정용 기자 2026. 1. 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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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탄탄한 선수층, 선배들의 건강으로 인해 이선 은와네리가 임대를 택했다.

프랑스 구단 올랭피크마르세유가 임대 영입을 원했고, 은와네리도 출장시간을 위해 이를 받아들였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과 로베르토 데체르비 마르세유 감독이 직접 대화를 나누며 은와네리 활용에 대해 상의했다.

은와네리는 만 18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아스널 1군에서 4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을 정도로 촉망받는 재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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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 루이스스켈리(왼쪽), 에단 은와네리(이상 아스널). 아스널 인스타그램 캡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아스널의 탄탄한 선수층, 선배들의 건강으로 인해 이선 은와네리가 임대를 택했다.

은와네리 이적설은 갑자기 쏟아졌다. 프랑스 구단 올랭피크마르세유가 임대 영입을 원했고, 은와네리도 출장시간을 위해 이를 받아들였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과 로베르토 데체르비 마르세유 감독이 직접 대화를 나누며 은와네리 활용에 대해 상의했다. 완전이적 조건이 없는 단순 임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르테타 감독도 직접 인정했다.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2025-2026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을 치른 아스널이 인테르밀란에 3-1로 승리했다. 아스널이 7전 전승으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경기 후 아르테타 감독은 "은와네리는 더 뛸 자격이 있는 선수지만 출장기회를 잡지 못했다. 엄청난 재능을 지닌 선수라면 돌봐줘야 한다"라며 선수를 위해 임대를 결정했다고 이야기했다.

은와네리는 만 18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아스널 1군에서 4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을 정도로 촉망받는 재능이다. 데뷔 당시 만 15세 181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왼발잡이 공격형 미드필더 은와네리는 주전 윙어 부카요 사카, 미드필더 마르틴 외데고르의 자리를 모두 대체할 수 있어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 또한 지난 시즌 사카와 외데고르 모두 제대로 뛰지 못했다. 이번 시즌이 시작하기 전만 해도 은와네리의 출장기회는 충분할 듯 보였다. 비슷한 캐릭터인 노니 마두에케가 영입됐지만 아스널 부상신을 생각하면 둘 다 뛸 가능성까지도 제기됐다.

그런데 이번 시즌 아스널 1군 선수들은 비교적 건강한 편이다. 마두에케조차 선발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다. PL과 UCL에서 아스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선수는 외데고르, 에베레치 에제, 미켈 메리노, 데클란 라이스, 마르틴 수비멘디,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등이다. 은와네리가 그 등쌀을 견디며 1경기 선발로 뛴 게 용할 지경이었다. 오른쪽 측면은 사카와 마두에케가 주로 맡았다.

은와네리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PL에서 6경기 뛰었는데 모두 교체 출장이었다. 선발로 고작 4경기 뛰었는데 2경기가 리그컵이었다. 출장시간이 확 줄어들었다. 지난 시즌 각종 대회에서 무려 9골 2도움을 기록한 특급 신예가 이번 시즌 전반기에는 1골에 그쳤다.

뛸 곳이 필요했던 은와네리는 마르세유 임대를 택했다. 마르세유도 꽤 선수단이 화려한 팀이라 뛴다고 장담은 못하지만, 데체르비 감독에게 복안이 있는 만큼 한결 많은 출장시간이 기대된다. 마르세유도 UCL을 병행하고 있어 주중 경기가 잦은 편이다.

사진= 아스널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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