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130% 폭등…두산 ‘내야 미래’ 오명진·박준순, 연봉 인상률 나란히 팀 내 최상위권
![두산 베어스 내야수 오명진(왼쪽)과 박준순. [사진 일간스포츠]](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1/ilgansports/20260121000427293waoi.png)
지난 20일 두산 구단은 올 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9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건 오명진의 연봉 인상액 및 인상률이었다. 오명진은 지난해 연봉 3100만 원에서 8100만 원 상승한 1억 12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연봉 인상률은 무려 261.3%였다. 팀 내 인상액 및 인상률 1위를 차지했다.
세광고 출신의 2001년생 우투좌타 내야수 오명진은 지난해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시범경기 타율 1위(0.407)에 올랐다. 정규시즌에서는 10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3(331타수 87안타), 4홈런, 41타점, 38득점, 5도루를 기록했다. 그는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잠실야구장에서 데뷔 첫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장식하기도 했다.
수비에서는 전천후 내야수로 활약했다. 포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했다. 그는 지난 시즌 2루수(488이닝), 3루수(146이닝), 유격수(129와 3분의 1이닝), 1루수(19와 3분의 2이닝)로 모두 뛰며 팀이 필요한 순간에 글러브를 바꿔 착용했다. 강승호, 이유찬 등이 부상과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있었을 당시 이들의 공백을 잘 메웠다는 평가다.
덕수고 출신의 신인 내야수 박준순도 연봉이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해 신인 최저 연봉인 3000만 원을 받았던 박준순은 올해엔 3900만 원 상승한 6900만 원에 연봉 계약했다. 130.0% 연봉 인상률을 보였다. 야수 출신인데도 드물게 1라운드에 지명될 만큼 높은 주목을 받았던 박준순을 향한 구단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박준순은 지난 시즌 9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282타수 80안타), 4홈런, 19타점, 34득점, 10도루 등의 기록을 남겼다. 수비에서는 3루수(445와 3분의 1이닝)와 2루수(182와 3분의 2이닝)로 주로 나서며 오명진과 함께 두산 내야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해 순수 신인 야수 중에서 가장 돋보인 활약을 펼친 박준순은 ‘제2의 김재호’로 기대를 받고 있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뭐라도 해야죠”…박나래, 막걸리 학원서 근황 첫 포착 - 일간스포츠
- 국가대표 사령탑이 왜? 차상현 신임 감독은 왜 아마추어 현장 방문을 계획하나 [IS 포커스] - 일간
- ‘맥심 출신’ BJ 박민영, 유튜버 송형주와 결혼…“인생 2막 시작” [전문] - 일간스포츠
- '의외로 마음 여린 괘씸이' 한화→KIA 김범수, 작별 인사…“너무 미워 말아달라” - 일간스포츠
- [단독] 걸그룹 의상비 미지급 기획사, 직원 임금 체불로 노동청 진정 - 일간스포츠
- 이정후 공항 구금 해프닝, SF 단장 "밀수품이나 불법 물품 없었어, 단순 서류 분실 문제" - 일간스
- [IS하이컷] ‘김우빈과 결혼’ 신민아, 티아라보다 빛나는 미모…’재혼황후’ 실사판 - 일간스
- 초대형 빅딜 성사! 메츠, 밀워키 에이스 페랄타 트레이드 영입→선발 마운드 대폭 보강 - 일간스
- 역대 연예인 중 ‘최고가’…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왓IS] - 일간스포츠
- ‘하이킥’ 때랑 똑같네…서민정 “한국 못 간 지 3년, 그리워” [IS하이컷]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