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유격수' 김도영? 본인은 일단 부정적…"KIA서 조금씩 준비면 모를까 WBC는 아냐" [현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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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앞둔 KIA 타이거즈의 '슈퍼스타' 김도영이 사이판 전지 훈련 성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도영은 소속팀 KIA는 물론 WBC에서도 주 포지션 3루뿐 아니라 백업 유격수로 나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도영은 일단 "(대표팀에서는) 사실 WBC가 그런(유격수 출전) 걸 실험하는 무대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심스럽다"며 "KIA에 가서 조금씩 준비를 하면 했지 대표팀에서는 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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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김지수 기자) 생애 첫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앞둔 KIA 타이거즈의 '슈퍼스타' 김도영이 사이판 전지 훈련 성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도영은 20일 저녁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 직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야외에서 기술 훈련을 하니까 기분이 좋았다. 작년에 시즌을 일찍 마감했기 때문에 선수들과 (그라운드에서) 함께할 시간이 없었다. 이번에 비록 소속팀은 다르지만 호흡을 맞춘 부분이 좋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2003년생인 김도영은 프로 3년차였던 2024시즌 유망주 껍질을 완전히 깨뜨렸다. 페넌트레이스 141경기 타율 0.347(544타수 189안타) 38홈런 109타점 40도루 OPS 1.067으로 리그를 지배했다. 정규리그 MVP, 한국시리즈 우승,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팀 통합우승,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 클럽 가입까지 KBO리그 역사에 남을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하지만 김도영은 2025시즌 부상에 울었다. 세 차례나 햄스트링을 다치면서 지난해 8월 7일을 끝으로 시즌 아웃됐다. 30경기 타율 0.309(110타수 34안타) 7홈런 27타점 OPS 0.943 등 게임에 나설 땐 제 몫을 해줬지만, 전체 일정의 4분의 1도 소화하지 못했다.
김도영은 다행히 몸 상태를 순조롭게 회복, WBC 1차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WBC 대표팀은 메이저리그 입성에 성공한 내야수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주전 유격수가 유력했던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최근 부상으로 WBC 불참이 확정, 김도영의 비중이 더 높아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됐다.
김도영도 김하성, 송성문의 부상 소식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현역 한국 야구 최고의 내야수들과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고 싶었던 바람이 이번 WBC에는 이뤄질 수 없게 됐다.
김도영은 "김하성, 송성문 선배의 부상 소식을 듣고 너무 아쉬웠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큰 전력이시고, 같이 운동을 하면서 너무 좋은 선수들이라고 생각했다. (다른 선수들이) 똘똘 뭉쳐서 (두 선배의) 빈자리를 보완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도영은 소속팀 KIA는 물론 WBC에서도 주 포지션 3루뿐 아니라 백업 유격수로 나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IA의 경우 부동의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이번겨울 두산 베어스로 FA 이적, 뚜렷한 주인이 없어졌다. WBC 대표팀도 김하성의 부상으로 김주원(NC 다이노스), 박성한(SSG 랜더스)의 주전 유격수 경쟁이 2파전으로 좁혀진 상태다.
김도영은 아마추어 시절 '제2의 이종범'으로 불리며 유격수로 뛰었다. 프로 입성 후에는 박찬호의 존재, 타격 재능을 더 살리면서 게임 출전을 늘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3루수로 포지션이 굳어졌다. 프로 데뷔 후 유격수로 선발출전한 건 통산 358경기 중 19경기에 불과하다. 최근 2년 동안은 전혀 없었다.
김도영은 일단 "(대표팀에서는) 사실 WBC가 그런(유격수 출전) 걸 실험하는 무대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심스럽다"며 "KIA에 가서 조금씩 준비를 하면 했지 대표팀에서는 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유격수를) 시켜 주신다면 당연히 해야 되는 게 맞지만 그래도 저는 여기서는 욕심이 없다.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생각만 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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