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세 차례…토스증권, 잇딴 MTS 오류 [재계톡톡]

지난 1월 14일 미국 증시 정규장 개장 직후 토스증권 MTS에서 오후 11시 37분부터 약 17분간 종목과 잔고가 정상적으로 조회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일부 투자자는 보유 종목의 실시간 시세 확인과 자산 현황 파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프라 작업 과정에서 일시적인 영향이 있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토스증권은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추후 유사 현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오류로 불편을 겪은 고객이 고객센터를 통해 관련 내용을 접수할 경우, 검토 후 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투자자 불만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올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 MTS 먹통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앞서 1월 2일 토스증권 MTS에서 미국 주식 일부 주문이 정상적으로 접수되지 않았다. 현지 중개사 문제로 일시적인 현상이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뿐 아니다. 지난 1월 13일에는 해외 종목 뉴스 제공 과정에서 오류를 냈다. 미국 나스닥 상장 금융사 파월맥스(PMAX) 종목 게시판에 동일 티커를 사용하는 광물 기업 희토류 관련 호재 뉴스가 노출됐다. 회사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번역과 분류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로 인해 파월맥스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급등한 뒤, 오류 인지 후 급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일부 투자자는 이 과정에서 손실을 봤다는 주장을 제기한다.
[문지민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344호 (2026.01.21~01.27일자) 기사입니다]
[Copyright (c) 매경AX.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매경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험난한 IPO 삼수…케이뱅크, 몸값 낮춰도 ‘시끌시끌’ [재계톡톡]- 매경ECONOMY
- “최소 10억은 넘을 줄 알았는데”...집주인 ‘비명’ [김경민의 부동산NOW]- 매경ECONOMY
- 9주 연속 1위…화요일 예능 최강자 [MBN]- 매경ECONOMY
- “현대차 64만원 간다”...로봇·자율주행 가치에 목표가 ‘쑥’- 매경ECONOMY
- 국내 배터리 업체 실적 개선 한계…차세대 기술 확보해야 [스페셜리포트]- 매경ECONOMY
- 타격음 주목…‘탁’ 가벼운 소리 나면 굿샷 [톱골퍼 비밀노트]- 매경ECONOMY
- 그린란드 관세 위협에 EU 반격…미·유럽 금융전쟁 가능성- 매경ECONOMY
- “새학기 노트북 사야하는데”…메모리·환율 부담에 노트북값 급등- 매경ECONOMY
- ‘금 한돈 100만원 시대’ 초읽기…트럼프 관세 압박에 98만원- 매경ECONOMY
- 코스피 투자 종목 고민하시나요...펀드매니저 647人이 뽑은 상반기 포트폴리오 [스페셜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