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세 차례…토스증권, 잇딴 MTS 오류 [재계톡톡]

문지민 매경이코노미 기자(moon.jimin@mk.co.kr) 2026. 1. 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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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잇딴 오류로 투자자 불만이 터져 나온다.

지난 1월 14일 미국 증시 정규장 개장 직후 토스증권 MTS에서 오후 11시 37분부터 약 17분간 종목과 잔고가 정상적으로 조회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일부 투자자는 보유 종목의 실시간 시세 확인과 자산 현황 파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프라 작업 과정에서 일시적인 영향이 있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토스증권은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추후 유사 현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오류로 불편을 겪은 고객이 고객센터를 통해 관련 내용을 접수할 경우, 검토 후 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투자자 불만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올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 MTS 먹통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앞서 1월 2일 토스증권 MTS에서 미국 주식 일부 주문이 정상적으로 접수되지 않았다. 현지 중개사 문제로 일시적인 현상이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뿐 아니다. 지난 1월 13일에는 해외 종목 뉴스 제공 과정에서 오류를 냈다. 미국 나스닥 상장 금융사 파월맥스(PMAX) 종목 게시판에 동일 티커를 사용하는 광물 기업 희토류 관련 호재 뉴스가 노출됐다. 회사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번역과 분류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로 인해 파월맥스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급등한 뒤, 오류 인지 후 급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일부 투자자는 이 과정에서 손실을 봤다는 주장을 제기한다.

[문지민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344호 (2026.01.21~01.27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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