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맞아 '이순신의 재발견' 학술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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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과 연계한 학술 심포지엄 '이순신의 재발견'을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순신을 단일한 영웅 서사로 기념해온 기존 관점에서 벗어나, 임진왜란을 지탱한 군사 시스템과 기술, 정보와 의료, 기록과 기억의 형성, 공공역사로서의 의미를 종합적으로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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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과 연계한 학술 심포지엄 '이순신의 재발견'을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순신을 단일한 영웅 서사로 기념해온 기존 관점에서 벗어나, 임진왜란을 지탱한 군사 시스템과 기술, 정보와 의료, 기록과 기억의 형성, 공공역사로서의 의미를 종합적으로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조강연은 한명기 명지대학교 교수가 '광복 80주년, 왜 이순신인가?'를 주제로 맡아, 임진왜란을 동아시아 국제질서 속 국제전쟁으로 재위치시키고 국가 존망의 위기 속에서 이순신의 선택과 책임을 분석한다.
주제 발표에서는 노영구 국방대학교 교수가 조선 수군의 화포 운용과 해전의 군사혁신적 의미를 비교사적으로 살피며, 이상훈 해군리더십센터 교관은 이순신의 첩보 수집과 정보 활용을 통해 임진왜란 해전을 정보전의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김문자 상명대학교 교수는 일본 에도시대 문헌을 통해 이순신에 대한 일본 내 인식 변화를 조명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장준호 해군사관학교 연구부장이 해방 이후 초기 국역본인 '난중일기초'의 사료적 가치와 의미를 분석하고, 윤정 진주교육대학교 교수는 정조 시기 '이충무공전서' 편찬을 통해 국가 차원의 이순신 위상 재정립 과정을 살핀다. 전종욱 전북대학교 교수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질병 관리와 의료 체계를 통해 이순신의 지휘를 시스템 운용의 관점에서 재조명한다. 서윤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은 특별전 사례를 통해 영웅 전시가 공공역사로 확장될 가능성을 제시한다.
모든 발표 이후에는 한명기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되며, 군사사·역사학·박물관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순신 연구의 현재와 확장 가능성을 논의한다.
심포지엄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는 오는 21일 오후 4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플랫폼 '모두'를 통해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현장 접수로 50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심포지엄 개최를 기념해 오는 22일 당일에는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이 무료로 개방된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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