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의 기쁨과 감동…‘MMI 센딩 투게더’ 대전 집회서 무슨 일이?

강희청 2026. 1. 1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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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란 내가 무얼하는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삶이 스며들게 하는 것’이라는 말씀을 듣고 위로가 돠고 힘이 됐습니다.”(20대 김모 청년)

“이슬람 땅의 큰 변화가 놀랍고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심을 보게됐습니다.”(30대 최모 주부)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심이 영원하시도다!”(60대 한모 기업인)

MMI(Maranatha Mission International)선교회가 주관하는 ‘2026 겨울 센딩 투게더’ 참여자들의 고백 일부다.

MMI선교회는 미전도종족(UPG)과 미개척종족(UUPG) 선교에 복음을 전할 전문 선교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단기 선교 훈련 중심의 기독교 선교단체이다.

센딩 투게더는 MMI선교회가 여름·겨울에 여는 연합 파송 집회로, 지상명령을 기억하며 선교지로 단기 선교를 포함한 사역자를 파송하는 취지의 캠프다. 예배와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기억하고, 선교지 간증과 열방 민족을 알아가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세대별 모임과 선교지 상황 보고·기도·파송식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캠프는 2025년 여름과 겨울에 이어 세 번째다.

전국에서 800여 명이 참여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기쁨, 사랑, 꿈, 은혜’라는주제로 대전에 위치한 배제대학교 아펜젤러기념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MMI선교회 공동 대표인 문복음, 유주손, 차하이 선교사 및 순회 선교단 대표 김용의 선교사와 MMI선교회 소속 현장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는 이바울 선교사, 신하미 간사 등이 강사로 나섰다.

유주손 선교사는 첫날 저녁 오프닝 메시지를 통해 “복음에 소외되어 있는 민족에게 천국 복음이 증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미전도종족, 미개척종족들을 이 시대 우리의 유업으로 구하자”라고 호소했다.

순회 선교단 대표인 김용의 선교사는 ‘복음’ 주제의 강연을 통해 “만민을 위해 기도하는 성전이 되어야 할 그리스도인들이 오늘날에는 도저히 하나님이 임재할 수 없는 더러운 장터가 되어 가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주님 다시 오실 날이 가까운 이 때에 우리 모두가 복음으로 자신을 정결하게 해 모든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성전으로 회복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둘째 날 오전에는 MMI 본부 전임 간사로 사역하고 있는 신하미 간사가 북카프카즈에서 있었던 선교지 현장의 생생한 간증을 나눴다.

이어 총 10개의 강의로 구성된 선택식 강의가 이어져, 참석자들은 평소 관심이 있던 주제들에 참여했다.

오후에는 이스라엘에서 사역하고 있는 이바울 선교사가 현재 이스라엘 민족의 영적인 상황과 현지에서 개척된 유대인 교회에 대해 나눴다.

저녁에는 문복음 선교사가 이란 등 페르시아 민족과 시리아 등 아랍지역에서 일어나는 부흥의 소식을 전하면서, 동시에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이후 펼쳐지는 복잡 다난한 중동-아랍정세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모든 역사가 하나님의 예언대로 성취되고 있다”면서 “마지막 시대에 예언의 성취를 위해 교회가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날에는 차하이 선교사가 ‘세계선교운동’이라는 주제로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하나님 앞에 부서진 자들을 변방으로 이동시켜 모든 민족을 회복하고 계신다”며 “믿음 대신 다른 특권에 기대었던 사람들은 쫓겨날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다시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이날 예수님의 지상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이번 센딩투게더 집회 이후 전 세계 15개국으로 나아가는 단기 선교팀을 위해 함께 축복하며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까지도 고사리손을 모아 합심해 정성껏 주님께 기도를 드렸다.

MMI선교회는 이번 캠프 이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MMI 미주 사역자 리트릿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29일부터 31일까지는 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천안에 위치한 나사렛대학교 경건홀에서 청소년 센딩 투게더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MMI선교회는 2024년 7월 출범해 약 230여 명의 선교사들이 현장에서 사역 중이다.

한국, 미주 및 기타 해외 지부 등 40여 지역에서 선교 훈련을 진행하고 선교사를 파송하는 프런티어 개척 선교단체이다.

특히 MMI 공동대표 5명(허온유, 문복음, 유주손, 하순종, 차하이)의 선교사들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선교사들로 다음 세대 선교를 위해 유아 세대부터 어린이 세대, 청소년세대, 청년 세대, 시니어 세대 그리고 목회자들에게까지 선교적 훈련을 통해 전 세대가 선교 비전으로 무장하도록 사역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 한국 교회의 세계 선교를 위한 협의체인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의 정식 회원단체로서 한국 교회와 협력하며 마지막 시대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어 천국 복음을 모든 민족에게 증거함으로써(마24:14) 다시 오실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

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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