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우상호 사의…靑 새 정무수석에 홍익표 전 원내대표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우상호 청와대 정무수석 후임으로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임명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우상호 정무수석이 개인적인 이유로 사의를 표함에 따라 새롭게 청와대 청무수석을 발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익표 신임 정무수석은 제19·20·21대 3선 국회의원으로 민주당 원내대표와 민주당 정책위의장, 국회 상임위원장을 역임했다.

이 수석은 "합리적이고 원만한 성품으로 국회의원 시절 갈등과 대립으로 타국가 합의로 해결해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관용과 협업의 정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분"이라고 소개했다.
홍 신임 정무수석의 임기는 오는 20일부터다. 이 수석은 "청와대는 정무 기능의 공백이 없도록 협치 기조를 잘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우상호 "신임 정무수석, 정당과 끈 끊이지 않도록 협조 기대"
우 수석은 이날 직접 브리핑장에 나와 사임 인사를 했다. 그는 "처음 정무수석 임명됐을 때 정무수석실에 직원이 한 네다섯 명 정도밖에 없어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일을 시작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원만하게 일을 그만둘 수 있어서 되게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특히 각 정당의 지도자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잘 대해주시고 협조해 주셔서 또 대화와 소통이 끊기지 않고 진행됐다는 점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떠올렸다.
우 수석은 "앞으로도 각 정당 지도자들께서 후임 정무수석과 잘 소통하셔서 전체적으로 대통령실과 정당 간의 끈이 끊이지 않고 협조하면서 일이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우 수석은 사직 후 6·3 지방선거에서 강원지사 출마를 본격적으로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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