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릭이 데뷔시킨 '라 마시아 유망주', 새해 되자마자 도망 이적? "내 인생 가장 큰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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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플릭 감독이 자신이 데뷔시킨 유망주가 거액의 해외 제안을 수락하자 불쾌한 감정을 밝혔다.
17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포르트'는 "플릭 감독은 선수 본인으로부터 직접 드로 페르난데스가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독일인 감독의 반응은 결코 우호적이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2008년생 유망주 드로는 플릭 감독 밑에서 1군 데뷔한 유망주다.
연령별 팀을 잠시 오간 드로는 7라운드 레알소시에다드와 홈경기에서 플릭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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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한지 플릭 감독이 자신이 데뷔시킨 유망주가 거액의 해외 제안을 수락하자 불쾌한 감정을 밝혔다.
17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포르트'는 "플릭 감독은 선수 본인으로부터 직접 드로 페르난데스가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독일인 감독의 반응은 결코 우호적이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2008년생 유망주 드로는 플릭 감독 밑에서 1군 데뷔한 유망주다. 드로는 스페인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필리핀계 스페니쉬다. 동양인스러운 외모를 가진 드로는 2022년부터 라 마시아에 입단해 성장했다. 지난여름 프리시즌에 1군 콜업돼 월드클래스 선배들과 팀 훈련을 함께했다. 아시아투어에도 참여해 한국 땅을 밟기도 했다. FC서울, 대구FC와 친선전을 치렀는데 대구전 선발 출전해 인상적인 장면을 여러 차례 선보였다.
시즌 초 드로는 개막 3라운드까지 1군 명단에 소집되며 데뷔 가능성을 높였다. 연령별 팀을 잠시 오간 드로는 7라운드 레알소시에다드와 홈경기에서 플릭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교체 투입도 아닌 선발 데뷔였다. 깜짝 선발 명단에 포함된 드로는 전반전 45분만을 소화했다.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고 부자연스러운 터치와 패스 선택지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전반 후반부로 갈수록 몸이 풀리며 뜻깊은 데뷔전을 마무리했다.
이후에도 드로는 1군 명단에 함께했다. 올림피아코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엘체와 11라운드, 아틀레틱빌바오와 13라운드,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19라운드까지 5경기에 출전했다. 많은 출장 수는 아니지만, 어린 나이부터 착실히 1군 경험을 쌓아갔다.

그러나 드로는 1군 데뷔 6개월 만에 타 팀으로 떠난다. 심지어 임대 이적이 아니라 완전 이적으로 바르셀로나와 작별한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드로는 익명의 해외 구단으로부터 초대형 제안을 받았다. 해당 구단은 바이아웃 금액 600만 유로를 지불했고 이에 드로는 수일 내 클럽을 떠나게 된다.
선수 본인에게 해당 사실을 전해 들은 플릭 감독은 당혹스러운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위 매체에 따르면 플릭 감독은 라 마시아에서 성장해 자신이 직접 데뷔시킨 선수를 잃게 된다는 점에서 큰 불만을 느꼈다. 플릭 감독은 극도의 실망감을 드러냈고 주변에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실망"이라고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플릭 감독은 드로가 1군 훈련에 온전히 집중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해 1군 훈련에서도 제외를 결정했다. 드로를 영입하는 구단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해에도 라 마시아 유망주의 중동 유출이 큰 화두였는데 올해에도 플릭 감독의 애제자가 완전 이적하며 바르셀로나의 유망주 유출 문제를 다시 한번 짚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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