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GS칼텍스 3-1 제압…파죽의 5연승 [쿠키 현장]

김영건 2026. 1. 1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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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IBK기업은행은 15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와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25-15, 17-25, 25-23)로 승리했다.

3세트는 GS칼텍스의 25-17 승리로 끝났다.

IBK기업은행이 25-23으로 4세트를 따내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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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오현 IBK기업은행 감독대행. 한국배구연맹 제공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IBK기업은행은 15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와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25-15, 17-25, 25-23)로 승리했다.

5연승에 성공한 IBK기업은행은 승점 35점(11승11패)째를 쌓으며 3위 흥국생명을 4점 차로 추격했다. 빅토리아가 23점, 육서영이 15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GS칼텍스는 실바의 35점 분전에도 2연패에 빠지면서 5위(30점)에 머물렀다. 공수 모두 풀리지 않으며 승리를 헌납했다.

양 팀은 1세트부터 팽팽하게 맞섰다. IBK기업은행이 한발 앞서가면, GS칼텍스가 곧바로 따라붙었다. 중반 들어 균형이 무너졌다. 19-18에서 빅토리아가 절묘한 시간차를 성공했다. 이후 IBK기업은행은 실바, 레이나의 범실을 더해 22-18로 달아났다. GS칼텍스는 벌어진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21-25로 패했다.

IBK기업은행은 2세트 빅토리아를 앞세워 8-3으로 첫 번째 테크니컬 타임아웃에 도달했다. GS칼텍스는 세터 안혜진을 투입했으나 불안한 리시브로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팀적인 호흡조차 맞지 않으면서 흐름을 완전히 내줬다. IBK기업은행은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25-15로 이겼다.

GS칼텍스는 3세트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 세터 김지원을 넣으면서 리듬을 되찾았다. 리시브도 안정적이었다. IBK기업은행은 최정민을 중심으로 크게 밀리지 않으며 역전을 노렸으나 한계가 뚜렷했다. GS칼텍스는 13-13에서 무려 6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실바는 팀 공격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등 놀라운 공격력을 선보였다. 3세트는 GS칼텍스의 25-17 승리로 끝났다.

일격을 맞은 IBK기업은행은 4세트 초반 GS칼텍스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11-3까지 벌리기도 했다. 실바를 효과적으로 제어함과 동시에 공격 옵션을 다양화했다. 하지만 GS칼텍스도 물러서지 않았다. 8-15에서 6점을 연달아 내며 턱밑까지 추격했다. 두 번째 테크니컬 타임아웃 후에도 기세를 탔고, 유가람의 서브에이스를 통해 19-18로 승부를 뒤집었다.

일진일퇴 공방 속, 마지막에 웃은 팀은 IBK기업은행이었다. 22-22에서 박은서가 서브 득점을 터뜨렸다. 이어 육서영이 오픈을 꽂으며 매치포인트를 선점했다. 마지막에도 육서영이 결정적인 득점에 성공했다. IBK기업은행이 25-23으로 4세트를 따내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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