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더비'에 온 힘 쏟을 맨유, 네이션스컵 탈락한 '음뵈모·디알로' 복귀로 천군만마

김진혁 기자 2026. 1. 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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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캐릭 감독 데뷔전에 온 힘을 쏟을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대표팀 차출 자원들의 복귀로 전력 강화 효과를 봤다.

현재 리그 3경기 연속 무승부에 빠진 맨유는 하필 캐릭 감독의 데뷔전으로 강호 맨시티와 맞붙는다.

14일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마드 디알로와 브라이언 음뵈모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 이는 캐릭과 코칭스태프가 캐링턴에서 첫 훈련 세션을 진행한 날이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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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음뵈모(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마이클 캐릭 감독 데뷔전에 온 힘을 쏟을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대표팀 차출 자원들의 복귀로 전력 강화 효과를 봤다.

오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 맨유와 맨체스터시티가 격돌한다. 지난 맞대결에선 원정을 나선 맨유가 맨시티에 0-3으로 완패했다.

캐릭 감독의 데뷔전이 임박했다. 이달 초 구단 수뇌부와 충돌한 후벵 아모림 감독을 도려낸 맨유는 남은 시즌을 책임질 임시 감독 선임에 박차를 가했다. 많은 고민 끝에 구단 전설이자 코치 생활을 보내기도 한 캐릭 감독을 소방수로 낙점했다. 부임한 캐릭 감독은 낭만보단 결과물에 집중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현재 리그 3경기 연속 무승부에 빠진 맨유는 하필 캐릭 감독의 데뷔전으로 강호 맨시티와 맞붙는다.

그래도 맨시티전을 앞두고 희소식이 들려왔다. 14일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마드 디알로와 브라이언 음뵈모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 이는 캐릭과 코칭스태프가 캐링턴에서 첫 훈련 세션을 진행한 날이었다"라고 밝혔다.

아마드 디알로(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디알로와 음뵈모는 지난달 중순부터 아프리카축구연맹(AFCON) 네이션스컵 차출로 대표팀 소집됐다. 당시 아모림 감독의 스리백 전술에서 핵심 역할을 맡은 오른쪽 측면 조합이었기에 전력 누수가 클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음뵈모는 올 시즌 PL 6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이기도 하다.

다행히 주요 일정을 앞두고 음뵈모와 디알로가 복귀했다. 각각 카메룬과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에 소집된 두 선수는 지난 10일과 11일 열린 8강전에서 동반 탈락하며 아프리카 정상 도전을 마감했다. 곧장 소속팀으로 돌아온 두 선수는 캐릭 감독의 첫 훈련 세션에 참가하며 맨시티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만일 4강에 올랐다면 15일에 경기가 진행돼 이틀 후인 맨시티전 출전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오른쪽 풀백 누사이르 마즈라위는 결승전까지 진출해 1월 말이 돼야 복귀할 예정이다. 마즈라위 역시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서 맨유 전력에 큰 도움이 되는 선수다. 캐릭 감독이 포백을 사용할 예정이기에 마즈라위의 멀티성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다. 그러나 맨시티전에선 볼 수가 없다.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임시 감독.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인스타그램 캡처

아모림 체제에서 오른쪽 측면 듀오를 형성한 음뵈모와 디알로는 캐릭 체제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 주목된다. 두 선수는 경기장에서 훌륭한 호흡을 보여주고 있으며 올 시즌 합계 9골을 기록했다. 다만 캐릭 감독은 4-3-3 내지 4-2-3-1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기에 두 전형 모두 윙백이 필요 없어 음뵈모와 디알로의 동반 출전 확률은 낮아 보인다. 그러나 최근 왼쪽 측면 자원인 마테우스 쿠냐의 경기력이 저조해 디알로와 음뵈모가 좌우 측면을 맡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순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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