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현역입니다” 올해 첫 병역판정검사 현장

한명오 2026. 1. 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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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에서 열린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에서 한 청년이 '현역' 판정을 받고 있다. 뉴시스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가 15일 시작됐다. 12월 23일까지 계속될 올해 검사에서 대상이 되는 이는 일명 ‘황금돼지띠’로 불리는 2007년생들과 지난해 ‘20세 검사 후 입영’을 신청한 2006년생, 그리고 검사 연기자 등 총 25만여명이다.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에서 열린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에서 대상자들이 혈액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2007년생 중 올해 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병무청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 지방청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만약 20세가 되는 내년(2027년)에 검사 받길 원한다면 ‘20세 검사 후 입영’ 제도를 활용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검사장의 본인 확인 절차가 대폭 강화돼 신분증 사진과 실제 얼굴을 전자적으로 대조하는 시스템이 가동된다.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에서 열린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에서 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검사는 심리검사, 혈액·소변검사, 영상의학검사 등 기본검사를 거친 뒤 각 과목별 전담의사의 정밀검사를 통해 최종 신체등급을 판정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홍소영 병무청장이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에서 열린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에서 첫 현역 판정자를 축하해주고 있다. 뉴시스


판정 결과에 따라 1~3급은 현역병 입영 대상, 4급은 보충역, 5급은 전시근로역, 6급은 병역 면제, 7급은 재신체검사 대상으로 분류된다.

2026년도 첫 병역판정검사가 진행된 15일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병무청에서 첫 현역대상 판정을 받은 대상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수검자들은 병역처분 결과서를 통해 검사 결과와 신체등급을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병무청 누리집에서 병역판정검사 출석확인서, 결핵검사 확인서, 건강검진 결과서를 열람·출력할 수 있다.

한명오 기자 myung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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