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전 대전시의회 의장, 서구청장 선거 출마 선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종천(57) 전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장은 15일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대전·충남 행정통합이라는 역사적 전환점 앞에서, 우리 서구의 미래를 제대로 설계하고 확실히 책임지기 위해 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출마선언의 핵심으로 서구의 미래를 위한 7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재완 기자]
|
|
| ▲ 김종천 전 대전시의회 의장이 15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
| ⓒ 오마이뉴스 장재완 |
김 전 의장은 15일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대전·충남 행정통합이라는 역사적 전환점 앞에서, 우리 서구의 미래를 제대로 설계하고 확실히 책임지기 위해 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이번 출마의 출발점이 지난 의정활동과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의식에서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세월, 의정활동 12년 동안은 물론, 자숙의 세월을 보내는 동안에도 저 김종천의 눈길과 발길은 늘 이곳 서구에 머물렀다"며 "이제 저는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의정 경험과 시정 운영 능력으로 단순히 서구를 관리하는 구청장이 아니라 새로운 서구의 미래를 직접 그리는 '책임지는 설계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지금 대한민국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 대전과 충남의 행정통합은 그 변화의 핵심"이라고 진단하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의 변화가 아니다. 지방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각 지방 도시의 역할과 경쟁력을 새롭게 설계하는 대한민국 지방행정의 대전환"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통합의 시대 속 서구의 위상에 대해 "이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 서구가 있다. 서구는 통합이 되어도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행정·경제·교육·문화·교통의 중심지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도시"라며 "저는 서구를 통합 특별시의 멈추지 않는 심장이자, 주변 도시의 발전을 견인하는 선도 도시로 우뚝 세우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출마선언의 핵심으로 서구의 미래를 위한 7대 전략을 제시했다. 그 첫 번째로는 스마트 행정 전환으로 "AI가 24시간 일하는 '스마트 혁신도시 서구'를 만들겠다"며 "더 이상 민원이 생긴 뒤 처리하는 뒷북 행정은 없다. AI 민원 분석 시스템을 도입하여 축적된 데이터와 AI가 24시간 구민의 삶을 살피고, 문제를 예측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행정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복지 정책과 관련해서도 "AI스마트돌봄 '세이프 서구 케어' 시스템을 도입하여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기술로 지키는 따뜻한 AI복지를 설계하겠다"고 말하고, 경제 전략에 대해서는 "서구를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AI경제특구를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
|
|
| ▲ 김종천 전 대전시의회 의장이 15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
| ⓒ 오마이뉴스 장재완 |
아울러 주거 정책과 관련해서는 "서구의 지도는 균형 있게 다시 그려져야 한다"면서 "원도심권, 둔산권, 신도심권이 각각의 특성을 살려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출마선언 마지막에 구청장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구청장은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입니다"라며 "기술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정치보다 주민의 삶을 우선하는 따뜻한 구청장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둔산의 영광을 재현하고 원도심의 온기를 되살려, 47만 구민 모두가 '서구에 살아서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 금산 출생인 김 전 의장은 금산추부중학교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중경공업전문대학(현 우송대)를 졸업했다. 제6·7·8대 대전광역시의회 의원과 제8대 대전광역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참좋은 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 당원주권시대포럼 공동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난방비 걱정 없는 마을... '소멸 위기' 동네의 놀라운 반전
- 이재명 정부에서 이런 일 있을 줄이야... 점입가경 국가사업
- 용인 반도체 공장 부지, 직접 보면 놀란다...대통령도 후회한 이유
- '골드바 농협조합장'은 왜 무사한가?
- 역대급 혹평 받았음에도 대성공... 이 영화의 숨겨진 교훈
- '피고인 윤석열' 16일 첫 선고, 생중계된다
- [단독] '사자명예훼손' 입건 단체, 무학여고 앞에서 기습시위
- 대법, 장예찬 '여론조사 왜곡' 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 이 대통령 "UAE와는 '백년해로' 할 관계, 가시적 성과를"
- 서영교 서울시장 출마... "오세훈 아닌 시민 위한 서울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