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무대 룩의 단골 손님인 웨스턴 룩, 어디까지 들어 보셨나요? 사실 웨스턴이라고 해서 다 같은 무드는 아닙니다. 거친 개척 정신이 느껴지는 텍사스 스타일과 귀족적인 기품을 담은 이퀘스트리안 스타일로 확연히 나뉘니까요. 극과 극의 매력을 지닌 이 두 가지 스타일을 셀럽들은 어떻게 소화했는지, 함께 살펴보아요.
텍사스 스타일
@jennierubyjane
텍사스 스타일은 별도의 수식 없이도 웨스턴 룩을 떠올리게 하는 대표적인 키워드입니다. 카우보이 부츠와 데님, 거친 소재감까지 텍사스라는 이름만으로도 웨스턴 무드가 자연스럽게 완성되죠. 올해의 웨스턴 스타일은 입고 바로 안장에 오를 수 있을 정도의 리얼한 버전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erl
이런 카우보이 스타일을 가장 깊게 탐구한 첫 번째 셀럽은 바로 엔하이픈. 미국 브랜드 이알엘과 협업한 룩이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공개됐죠. 이번 협업은 1월 16일 발매될 엔하이픈의 트랙 중 ‘Big Girls Don’t Cry’ 커스텀 피스를 제작하며 성사되었습니다.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한 콘셉트답게 커다란 챙의 카우보이 햇과 트러커 재킷, 체크 셔츠와 프린지 디테일 팬츠까지 완벽한 카우보이 룩을 선보였어요.
@jennieruby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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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스타일의 룩 무대 의상으로 자주 선보이는 대표적인 셀럽, 제니입니다. 웨스턴 특유의 레더 스타일링을 즐기는 제니는 허리라인을 드러내는 마이크로 숏츠와 함께 웨스턴 벨트를 매치한 룩을 선보였어요. 스웨이드 소재나 프린지 베스트 등을 매치한 카우걸 스타일부터, 데님까지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룩이 돋보입니다.
@bellahad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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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 하디드 역시 텍사스 스타일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셀럽입니다. 한때는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하며 승마를 사랑했던 그는 페도라, 빅 버클 벨트, 프린지, 볼로 타이 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하죠.
이퀘스트리안 스타일
@kendalljenner
기존 웨스턴 스타일이 서부의 황량한 대 자연과 삶에 영감을 받은 리얼웨이 스타일이라면, 이퀘스트리안 룩은 승마라는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룩입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에르메스, 랄프로렌, 구찌가 있죠. 이퀘스트리안 스타일은 단순한 스포츠 테마를 넘어 전통을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키워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jennierubyjane
로로피아나의 이퀘스트리안 재킷을 입은 제니처럼 절제된 우아함과 실용성을 내세운 이 스타일은 주로 승마복을 현대적인 무드로 바꾼 데일리웨어를 보여줍니다. 18,19세기 승마룩의 재킷과 안장의 새들스티치를 활용한 새들 백이나, 승마할 때 신는 라이딩 부츠 등 생각보다 많은 아이템에서 승마의 모티브를 찾아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