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탄력 잃고 줄어든 머리, ‘이 물’ 쓰면 효과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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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을 씻어낸 물인 쌀뜨물이 모발 건강에 이롭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건강의료매체 '웹엠디'에 게재된 '쌀뜨물 모발 활용법'에 대해 알아본다.
쌀뜨물에는 쌀에 함유된 여러 영양소가 녹아있으며 모발 건강에 유익하다.
다만, 쌀뜨물이 모발 건강을 위한 유일무이한 해결책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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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뜨물에는 쌀에 함유된 여러 영양소가 녹아있으며 모발 건강에 유익하다. 비타민E 속 토코트리에놀 성분은 모발 성장을 촉진하며 마그네슘은 가늘어진 머리카락을 복구시키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B는 모발을 구성하는 성분인 케라틴 생성에 관여하며 아연은 탈모 예방을 돕는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 염증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모발을 튼튼하게 하며 녹말이 모낭을 보호해 머릿결을 정돈하는 효과가 있다.
모발용 쌀뜨물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밥을 지을 때보다 물 두세 컵을 더 넣고 쌀을 30분에서 두 시간 동안 불린 다음 따라내 사용하면 된다. 이보다 쌀을 오래 불리거나 쌀뜨물을 끓이면 일부 영양소가 파괴되거나 박테리아 번식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사용 전 쌀뜨물 색이 파랗거나 검다면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등 독소가 생성된 상태일 수 있어 버리는 게 좋다.
완성된 쌀뜨물을 모발에 사용할 때는 평소처럼 샴푸, 린스 등으로 머리를 감은 뒤 마지막 단계에서 머리에 붓는다. 20분 정도 기다린 뒤 따뜻한 물로 헹궈내면 된다. 쌀뜨물은 큰 부작용 없이 누구나 활용해볼 수 있으나 습진, 아토피성 피부염, 탈모 등이 있는 사람은 사용 전 주치의와 상담이 필요하다. 피부 수분 장벽이 탄탄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하면 염증, 가려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다만, 쌀뜨물이 모발 건강을 위한 유일무이한 해결책은 아니다. 평소 식단에 철분, 아연,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B·비타민D가 부족하진 않은지 점검하고 열·화학처리를 최소화하며 정기적으로 머리카락을 다듬는 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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