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머니 효과’ KT, LCK컵 개막전서 DN에 역전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스트' 장용준이 서포터로 합류한 KT 롤스터가 LCK컵 개막전에서 DN 수퍼스를 꺾었다.
KT는 14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개막전에서 DN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KT가 속한 장로 그룹이 DN의 바론 그룹에 1대 0으로 앞서 나가게 됐다.
27분경 DN이 내셔 남작 둥지로 KT를 불러들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스트’ 장용준이 서포터로 합류한 KT 롤스터가 LCK컵 개막전에서 DN 수퍼스를 꺾었다.
KT는 14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개막전에서 DN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LCK컵은 그룹끼리 누적 승수를 공유하는 그룹 배틀. 이로써 KT가 속한 장로 그룹이 DN의 바론 그룹에 1대 0으로 앞서 나가게 됐다.
KT는 첫 세트를 완패했지만, 2세트에 ‘폴루’ 오동규 대신 장용준을 서포터로 투입하면서 반전을 만들어냈다. 베테랑 원거리 딜러 출신인 장용준은 지난해 은퇴를 번복하고, KT에 서포터로 합류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이날 교체 투입 후 팀의 분위기 반전을 이끌면서 조커 카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첫 세트까지는 DN의 일방적 흐름이 이어졌다. DN은 코르키·판테온을 써서 바텀 주도권을 확보한 DN은 이어지는 드래곤과 유충 등 핵심 오브젝트를 독식하며 일찌감치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27분경 DN이 내셔 남작 둥지로 KT를 불러들였다. 전투를 강제한 이들은 KT를 각개격파해 버프를 얻어냈다. 4분 뒤 장로 드래곤 전투에서도 비슷한 그림을 그려냈다. 미드 일자 부시 앞에서 갑작스럽게 한타를 전개,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2세트에서 KT가 180도 달라진 경기력을 발휘했다. 2세트 역시 바텀 주도권은 DN의 몫이었지만, KT가 중반 단계에 ‘덕담’ 서대길(애쉬)을 두 차례 잡아내면서 앞선 게임과 다른 흐름을 만들어냈다.
바텀 주도권을 회복한 KT가 자연스럽게 드래곤 스택을 쌓기 시작했다. 4번째 드래곤 전투, 양 팀이 전면전에 나섰다. KT가 에이스를 띄우면서 전리품으로 내셔 남작 버프까지 얻었다. 킬 스코어 14대 0의 완승으로 게임을 매듭지었다.
흐름이 KT 쪽으로 넘어온 3세트. KT가 다시 한번 드래곤 스택을 일방적으로 쌓으며 앞서나갔다. DN은 ‘에이밍’ 김하람(아펠리오스)을 연속으로 끊어내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30분경 긴 호흡의 전투에서 KT가 이기면서 다시금 격차가 벌어졌다.
KT는 36분경 미드에서 ‘커즈’ 문우찬(자르반 4세)의 이니시에이팅과 함께 한타를 열고, 4킬을 따내 승리를 확정했다. DN으로선 ‘두두’ 이동주(암베사)의 분전이 빛바래 짙은 아쉬움이 남는 순간이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대 틱토커 살인사건 유족 “신상정보 공개해달라” 절규
- 트럼프 “정부 기관 장악하라” 최측근은 팔라비와 회동…이란 정권교체로 기울었나
- 댄서에서 뮤지컬배우로… ‘스우파’ 리헤이 “오랜 꿈을 이뤘어요”
- 성냥갑 아파트 그만!… 재건축 앞다퉈 해외 설계사 모신다
- 尹 ‘체포방해 혐의’ 16일 선고… 韓 ‘내란 중요임무’ 21일 판결
- 마지막까지 ‘침대 변론’… 절차 위법·부정선거 주장 되풀이
- [단독] “달러 당근하실 분”… 고환율에 개인간 직거래 늘어
- 초·중·고 학생 사상 첫 400만명대로 줄어
- 특검 “尹 장기집권 위해 계엄” 사형 구형
- “국가 존립 흔든 중대범죄” vs “계엄은 대통령 고유 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