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30대 역대 최대…"수시·경력채용 선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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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0대 '쉬었음' 인구가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는 2025년 연간 취업자 수가 2024년보다 19.3만 명 늘어난 2,876.9만 명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중 30대 쉬었음은 30.9만 명으로 2003년 관련 통계 작성 시작 이래 가장 많았고, 15∼29세 청년층 쉬었음은 42.8만 명으로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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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지난해 30대 '쉬었음' 인구가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는 2025년 연간 취업자 수가 2024년보다 19.3만 명 늘어난 2,876.9만 명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업별로는 건설업이 12.5만 명 줄며 2013년 이후 최대폭 감소했고, 농림어업(-10.7만 명), 제조업(-7.3만 명) 등도 부진했다.
반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3.7만 명)과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5.4만 명), 금융 및 보험업(4.4만 명) 등은 증가했다.
연령별 취업자는 20대에서 17만 명, 40대에서 5만 명, 50대에서 2.6만 명 줄어든 반면 60세 이상은 34.5만 명, 30대는 10.2만 명 늘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1년 전보다 8.8만 명 늘어난 255.5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30대 쉬었음은 30.9만 명으로 2003년 관련 통계 작성 시작 이래 가장 많았고, 15∼29세 청년층 쉬었음은 42.8만 명으로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다.
빈현준 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은 "30대 쉬었음의 경우, 과거엔 결혼이나 출산으로 육아·가사로 이동했을 인구가 현재는 저출생·비혼의 증가로 쉬었음으로 이동했다"며 "채용 문화에 있어서는 수시채용·경력직 채용이 과거보다 늘어나면서 실업으로 가야할 이들이 쉬었음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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