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비사비' 패션이 2026년 공기이자 스타일 그 자체


작년부터 패션 신에 자리 잡은 묘한 기류, 눈치채셨나요? 볼드하고 화려한 스타일들이 빠른 속도로 업데이트 된 반면, 메이크업이나 스타일을 덜어내는 클린걸 스타일링 트렌드가 자리잡았죠. 올 해 가장 큰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 역시 그 맥락을 물려받은 와비사비인데요. 이는 덜어냄과 시간의 흔적을 아름답다고 보는 일본 미학입니다. 이 흐름이 패션에도 똑같이 적용되고 있어요.





해외 셀럽들은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클린 걸 룩으로 와비사비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 선봉은 켄달 제너. 평소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많은 그녀는 이미 본인의 캘리포니아 몬테시토 저택을 와비사비 인테리어 스타일로 꾸몄죠.

파파라치 컷에 포착된 룩도 심플 그 자체입니다. 켄달 제너의 와비사비 패션 핵심은 레깅스와 브라운 컬러가 빠지지 않죠. 브라운 컬러의 브라탑과 레깅스, 한올도 흘러내리지 않는 슬릭 헤어와 보잉 선글라스는 이제 그녀의 시그니처 룩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큰 틀에서 보면 와비사비 패션은 운동에만 한정되지 않습니다. 핀터레스트에서 공개한 뉴 트렌드, 포엣(Poet) 코어 역시 와비사비 패션의 궤를 같이하죠. 살짝 늘어진 듯한 니트, 베이직한 청바지, 오래 입어 주름이 잡힌 빈티지 볼캡 등의 아이템으로 스타일링 하지만 그 중심엔 편안하고 차분한, 미니멀리즘이 자리하기 때문입니다.

2026년에는 와비사비 식 비우기를 시작해보세요. 미니멀리즘, 천연 소재, 단순한 피트감. 이 3가지만 기억하면 인테리어부터 패션까지 시간이 지나도 쉽게 질리지 않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 테니까요.
Copyright © 엘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와비사비' 패션이 2026년 공기이자 스타일 그 자체
- 제니가 유행시킨 제니 코트, 운동화, 티셔츠는 여전히 핫해
- 헬스장에서 무조건 인생샷 건지는 운동복 패션 5
- 운동복의 반전 매력, 헬스장 밖에서도 빛나는 액티브 웨어 스타일
- 퇴근 후 헬스장 가는 길도 런웨이로 만들어줄 운동복 치트키
- 평범한 청바지 힙하게 만드는 2026년 스타일링
- 카우보이 코어도 완벽! 제니의 무대 의상은 한계를 몰라요
- 제니도 쌀쌀해지는 이맘때 꼭 꺼내는 패션 아이템
- 제니가 늘 입던 니트 대신 이 스웨터를 고른 이유
- 겨울 패딩 지겨울 때 슬기는 ‘이 아이템’으로 분위기 전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