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지지율 웃도는 외교 성적표…李 방중외교 54.7% “잘했다” [쿠키뉴스 여론조사]

이승은 2026. 1. 1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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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52.6%로 집계돼 과반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지난 4일 이 대통령의 방중외교(한중 정상회담)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잘했다'는 응답은 54.7%('아주 잘했다' 39.3%, '다소 잘했다' 15.4%)로 집계됐다.

방중외교 평가 역시 50대(62.2%), 40대(60.4%), 60대(59.1%)에서 긍정평가가 높았다.

지역별로는 호남권에서 방중외교 긍정평가가 78.6%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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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수행…긍정 52.6% vs 부정 42.7%
방중외교…긍정 54.7% vs 부정 37.7%
그래픽=한지영 디자이너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52.6%로 집계돼 과반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중 정상회담을 포함한 방중외교에 대해서도 ‘잘했다’는 평가가 54.7%로 과반을 넘겼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6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52.6%로 집계됐다. ‘아주 잘하고 있다’ 42.0%, ‘다소 잘하고 있다’ 10.6%였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42.7%(‘다소 잘못’ 10.3%, ‘아주 잘못’ 32.4%)로 나타났고 ‘잘 모르겠다’는 4.6%였다.

연령별로는 50대에서 긍정평가가 59.6%로 가장 높았고, 40대(57.6%), 60대(57.0%)도 과반 이상이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70대 이상은 긍정 51.1%로 과반을 넘겼으나 ‘잘 못하고 있다’(41.6%)과 격차는 크지 않았다. 18~20대는 긍정 47.5%·부정 46.2%로 팽팽했고, 30대는 긍정 39.7%·부정 57.1%로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호남권에서 긍정평가가 82.7%로 가장 높았다. 인천·경기(56.3%)와 강원·제주권(55.4%)도 과반을 넘겼다. 부산·울산·경남은 긍정 47.3%·부정 46.9%로 팽팽했고, 충청권은 긍정 44.5%·부정 51.3%로 부정평가가 앞섰다. 서울은 긍정 45.7%·부정 50.6%, 대구·경북은 긍정 39.8%·부정 54.7%로 부정 여론이 우세했다.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긍정 76.2%·부정 22.8%로 긍정평가가 두드러졌다. 보수층은 긍정 35.5%·부정 61.3%로 부정평가가 우세했고, 중도층은 긍정 47.9%·부정 46.9%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그래픽=한지영 디자이너


같은 조사에서 ‘지난 4일 이 대통령의 방중외교(한중 정상회담)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잘했다’는 응답은 54.7%(‘아주 잘했다’ 39.3%, ‘다소 잘했다’ 15.4%)로 집계됐다. ‘잘못했다’는 37.7%(‘다소 잘못’ 9.6%, ‘아주 잘못’ 28.1%)였고 ‘잘 모르겠다’는 7.5%였다.

방중외교 평가 역시 50대(62.2%), 40대(60.4%), 60대(59.1%)에서 긍정평가가 높았다. 30대는 ‘잘함’ 41.0%·‘잘못함’ 52.1%로 부정평가가 과반을 넘겼고, 18~20대는 긍정 48.5%·부정 42.1%로 엇비슷했다.

지역별로는 호남권에서 방중외교 긍정평가가 78.6%로 가장 높았다. 인천·경기(58.0%), 강원·제주권(59.2%)도 과반을 넘겼다. 서울(긍정 49.2%·부정 45.7%)과 부산·울산·경남(49.0%·42.8%)은 긍정이 근소하게 앞섰고, 대구·경북은 긍정 43.1%·부정 49.2%로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국정수행 평가와의 교차에서도 온도차가 확인됐다. 국정수행을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층은 방중외교에 대해서도 ‘잘함’이 94.1%였고, ‘잘못한다’고 평가한 응답층에서는 방중외교 ‘잘못함’이 83.7%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조화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전화면접(3.0%), 무선 ARS(97.0%)를 병행해 진행됐다. 응답률은 2.5%,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 ± 3.0%p다. 표본 추출은 유무선 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이며 통계보정은 2025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길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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