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즈벡전 선제실점으로 탈락 위기! U23 아시안컵에서 당한 '호우 세리머니' (후반 진행 중)

김정용 기자 2026. 1. 1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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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U23 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민성 호' 대한민국 남자 U23 대표팀이 현재 진행 중인 아시안컵 3차전에서 실점을 내주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13일(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3차전을 가진 대한민국이 우즈베키스탄에 실점을 내주고 후반 3분 현재 0-1로 끌려가고 있다.

후반 3분 한국이 실점을 내줬다. 측면 공격을 막다가 공이 뒤로 흘렀는데, 우즈베키스탄 라이트백 벡흐루즈 카리모프가 딱 차기 좋게 굴러왔다. 카리모프가 도움닫기로 다가와 오른발 강슛을 날렸고, 마치 레일건으로 쏜 탄환처럼 엄청난 속도로 골문 구석에 꽂혔다. 슛을 생각하지 못한 한국 수비가 허를 찔렸다. 카리모프가 '호우 세리머니'로 기쁨을 표했다.

경기 전 1승 1무로 나란히 승점 4점인 두 팀의 조 선두 쟁탈전이었다. 한국이 골득실에서 단 1골 앞서 조 1위였다. 1-1 무승부만 거둬도 다른 조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한국의 실점 순간까지 다른 구장에서 이란과 레바논이 득점 없이 0-0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한국이 조 2위로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하지만 레바논은 앞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에 전패를 당한 팀이다. 만약 이란이 레바논을 꺾고 한국이 패배로 이번 경기를 마친다면, 한국은 조 3위로 탈락하게 된다.

한국은 앞선 2차전에서도 레바논에 두 번이나 리드를 내줬지만 후반전에 3골을 몰아치고 4-2로 승리한 바 있다. 역전승 본능을 이번 경기에서도 발휘해야 한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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