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의 시간표를 앞당기다…문경, ‘선제 안전행정’ 전면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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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기후변화로 상시화된 자연재해에 '속도와 완결성'으로 대응한다.
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재해 예방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위험 요인을 구조적으로 줄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유한규 안전 재난과 장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재해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현장 중심의 재해 예방사업을 확대하겠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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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가속10개 지구
2260억원 투입, 6월 말 핵심 공정 완주
문경시가 기후변화로 상시화된 자연재해에 '속도와 완결성'으로 대응한다.
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재해 예방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위험 요인을 구조적으로 줄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이동욱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재해예방 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3개 반 13명으로 꾸려진 추진단은 인허가와 보상 협의 등 사업 추진의 병목 구간을 신속히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공정 관리로 오는 6월 말까지 주요 공정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계획 단계부터 실행 단계까지 전 과정을 촘촘히 관리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
투입 규모도 과감하다. 시는 풍수해로부터 생활권 전반을 보호하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개 지구에 1198억원을 투입하고, 반복 피해 우려가 큰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개 지구에 1052억원을 배정했다.
여기에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개 지구에 1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최근 이상기후로 급증하는 예측 불가능한 재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유한규 안전 재난과 장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재해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현장 중심의 재해 예방사업을 확대하겠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이번 조기 추진을 계기로 재해 대응의 무게중심을 사후 복구에서 사전 예방으로 전환하고, 안전 인프라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려 '안심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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