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조인성·박정민이 ‘휴민트’ 출발점”

권남영 2026. 1. 13. 0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승완 감독이 2026년 극장가를 살릴 첫 번째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류 감독은 1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휴민트' 제작보고회에서 "두 배우가 이 영화의 출발점이었다"며 "'밀수'를 마치고서 이들이 전면에 나서 각자 매력을 스크린에서 한껏 뽐내는 영화를 찍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수’ 이어 두 배우와 또 의기투합
남북 첩보 액션물… 내달 11일 개봉
배우 조인성, 신세경, 류승완 감독, 배우 박정민, 박해준(왼쪽부터)이 1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휴민트’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류승완 감독이 2026년 극장가를 살릴 첫 번째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휴민트’가 출격 채비를 마쳤다. 전작 ‘밀수’(2023)의 배우 조인성·박정민과 다시 의기투합했다.

류 감독은 1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휴민트’ 제작보고회에서 “두 배우가 이 영화의 출발점이었다”며 “‘밀수’를 마치고서 이들이 전면에 나서 각자 매력을 스크린에서 한껏 뽐내는 영화를 찍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고 밝혔다.

사람을 통한 정보 활동을 뜻하는 ‘휴민트’는 남북 첩보 액션물로, 설 직전인 다음 달 11일 개봉한다. 국가정보원 블랙 요원 조 과장(조인성)이 휴민트 작전에서 희생된 정보원이 남긴 단서를 따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갔다가 북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박정민), 현지 주재 북한 총영사 황치성(박해준),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신세경)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모가디슈’(2021) ‘밀수’에 이어 류 감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춘 조인성은 “서로를 잘 알다 보니 감독님이 원하는 바를 빨리 알아챌 수 있었다”면서도 “황정민, 정만식 등 저보다 작업을 많이 한 분들이 있어 감독님의 ‘페르소나’가 되려면 더 노력해야 한다”며 웃었다. 박정민은 “감독님은 액션 촬영 전 본인이 먼저 시범을 보인다. 그러니 배우도 이를 악물고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베를린’(2012)과 마찬가지로 러시아와 도시 풍경이 비슷한 라트비아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류 감독은 “인물 간 감정의 깊이가 ‘베를린’에 비해 적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