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9개 명산 잇는 '정선 짜들박길'... 70km 완성

홍한표 2026. 1. 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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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2년 가까이 추진해 온
정선 9개 명산을 잇는 '정선 짜들박길'
조성 사업을 완료했습니다.

정선군은 지난 2024년부터 지난달까지
사업비 23억 원을 들여
지역의 9개 명산과 기존 숲길을 연결해
총연장 70km 규모로 정선 짜들박길을 조성해
순환 숲길을 완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선군이 연결한 9개 산은
정선읍 일대 비봉산, 민둔산, 병방산, 기우산, 조양산, 철미산, 노치산, 상정 바위,
장등산입니다.

'정선 짜들박길'은 강원도 사투리로
몹시 경사진 지형을 뜻하는
'짜들박'에서 따온 이름으로,
모두 3개 코스로 운영됩니다.

1코스 '짜들박 문화길'은
정선읍에서 비봉산과 민둔산을 거쳐
병방산군립공원까지 이어지는 16.6㎞ 구간으로,
병방산 스카이워크, 글램핑장 등
관광·체험시설과 연계됩니다.

2코스 '짜들박 하늘길'은 병방산군립공원에서 풍력발전단지, 천은사와 약천사,
애산산성, 아라리촌을 잇는 32.2㎞ 구간으로
능선 위에서 주변 풍광을 조망하고,
문화유산을 따라 정선의 역사와 아리랑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3코스 '짜들박 숲길'은
종합경기장에서 철미산과 노치산, 상정바위,
장등산을 거쳐 정선읍으로 이어지는
21.1㎞ 구간으로 가파른 산세와
깊은 숲길을 따라 걷는 도전적인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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