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통증 안고 새해 첫 우승...서승재 "파트너 원호가 많이 커버해 줬다"
안희수 2026. 1. 12. 08:10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 간판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가 새해 첫 대회부터 정상에 올랐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말레이시아 오픈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아론 치아-소 유익 조(말레이시아)를 2-1(21-15, 12-21, 21-18)로 꺾었다. 1게임은 가볍게 이겼지만, 2게임은 내내 끌려다녔다. 자국에서 8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말레이시아 조는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서승재-김원호 조는 3게임 초반 기세 싸움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11-5로 인터벌을 맞았고, 결국 리드를 지켜냈다.
서승재는 우승 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김)원호와 소통을 많이 하면서 시너지가 더 좋아졌다. 사실 내가 8강전부터 어깨 상태가 안 좋았는데 원호가 많이 커버해줬다"라며 파트너의 공을 치켜세웠다. 김원호은 "기록을 쫓지 않겠다. 그저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1월 재결성한 서승재-김원호 조는 지난해(2025년) 11승을 거두며 남자단식 단일시즌 최다승 신기록을 세웠다. 그사이 단숨에 랭킹 1위까지 올랐다. 올해도 첫 대회부터 '최강' 전력을 입증했다. 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기대감도 높였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아직 더 올라갈 데가 있다니...'공격력 업그레이드' 안세영, 8점 차 순삭→25연승 - 일간스포츠
- 문가영, 대기실에서도 화보…늘씬 각선미 눈길 [AI 포토컷] - 일간스포츠
- 송혜교·공유, 드디어 본다…노희경 ‘천천히 강렬하게’ 크랭크업 - 일간스포츠
- 신봉선, 한번 찼던 양상국과 ♥핑크빛? “너무 괜찮지” (아는 형님) - 일간스포츠
- 안성재, 손가락 절단 사고 겪었다…“母, 3시간 붙잡은 덕 봉합 수술” - 일간스포츠
- ‘이혼’ 김주하, 오만석 ‘재혼’에 일침 “그때 기억이 있으면 안 해야지” (데이앤나잇) - 일
- “착한 사람이 되거라”…故안성기, 33년 전 아들에게 보낸 편지 공개 - 일간스포츠
- '강민호 형, 함께 못 해 미안해요' 지금은 대표팀 구자욱 "9년 만의 태극마크, 책임감이 따릅니다"
- “나도 피해자”…’불륜 의혹’ 숙행, 변호사 선임→판결 선고기일 취소 - 일간스포츠
- [IS하이컷] 쯔위, 과감한 언더웨어 룩…인형 미모에 숨겨진 반전 매력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