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우호 상징 ‘판다’ 광주로 오나…“판다하우스 건립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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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판다 대여를 공식 요청한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판다의 새 보금자리로 낙점된 광주 우치동물원 사육환경 점검에 나섰다.
11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강 시장은 전날 제2호 국가 거점 동물원인 광주 북구 생용동 우치동물원을 찾아 '자이언트 판다 입식'과 관련한 현장 여건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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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하우스 건립 후보지 2곳 살펴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판다 대여를 공식 요청한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판다의 새 보금자리로 낙점된 광주 우치동물원 사육환경 점검에 나섰다.
11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강 시장은 전날 제2호 국가 거점 동물원인 광주 북구 생용동 우치동물원을 찾아 ‘자이언트 판다 입식’과 관련한 현장 여건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이번 점검에서 동물원 운영 현황과 전문 인력 구성, 생태동물원 시설 개선 추진 상황, 판다 사육시설 설치 가능 후보지 2곳을 살폈다.
광주시는 우치동물원 판다 입식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판다 입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이른바 ‘판다하우스’ 건립을 검토중이다.
강 시장은 현장점검을 마친 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판다하우스를 어디에 지을지 살펴봤다. 판다하우스를 짓는 건 250억원이 드는 큰 공사이고, 판다를 키우는 건 식단, 번식, 놀잇감 등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말 정부에 계획서를 낼 때만 해도 반신반의했는데, 어제(9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듣고나니 가능하겠다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 시장은 “판다 입식은 관광 활성화와 국제교류를 아우르는 우치동물원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라며 “우치동물원이 국가 거점동물원으로서 축적해 온 진료와 종 보전 역량을 바탕으로, 동물복지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면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이은창 기자 eun526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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