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유럽 경험+K리그 베테랑' 여봉훈, 부천으로 이적!

김정용 기자 2026. 1. 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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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부천FC가 미드필더 여봉훈을 영입하며 사상 첫 K리그1 도전을 위한 전력보강을 이어갔다.

부천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봉훈 영입을 발표했다. 부천은 '여봉훈은 스페인과 포르투갈 무대를 경험했으며, 왕성한 활동량과 강한 대인 수비 능력을 가지고 있다. 라이트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윙어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경기 내내 적극적인 압박과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선수'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여봉훈은 유럽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4년 스페인 알코르콘을 시작으로 마리노데루앙코를 거쳤다. 포르투갈의 질비센트, 빌라베르덴스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2017년 국내로 복귀해 광주FC에서 장기간 활약했다. 특히 광주에서는 팀의 주축 로테이션 자원으로 승격(2019)과 창단 첫 파이널 A 진출(2020) 등 주요 순간마다 힘을 보탰고, 부주장직을 수행하며 리더십과 헌신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 1년은 충북청주FC 소속이었다.

이영민 감독은 여봉훈에 대해 "국내외 프로 경험이 풍부한 멀티 자원이기 때문에 전술적 활용도가 높은 선수"라고 평가하며 "무엇보다도 훈련 태도와 집중도가 높기 때문에 젊은 선수들에게 모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천에 합류한 여봉훈은 "내가 경험한 부천은 저력이 강하고 끈끈한 팀"이라며 "좋은 팀에 합류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이타적인 플레이로 팀에 헌신하며 팬분들께 즐거움을 드리는 것이 목표"라는 소감을 전했다.

여봉훈은 현재 태국 치앙마이에서 선수단과 함께 동계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부천에서의 첫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부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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