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구형 앞두고... 정청래 "사형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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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돼 특검의 구형을 앞둔 전직 대통령 윤석열씨를 두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형이 구형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9일 경남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은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에 대한 주동자들, 우두머리 피의자, 주요임무종사자들에 대한 특검의 구형이 있는 날"이라며 "전두환과 노태우 못지않은 죄를 지은 윤석열과 김용현 등에 대해 전두환과 노태우와 같은 형량이 구형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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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건우, 박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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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
| ⓒ 남소연 |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돼 특검의 구형을 앞둔 전직 대통령 윤석열씨를 두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형이 구형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9일 경남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은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에 대한 주동자들, 우두머리 피의자, 주요임무종사자들에 대한 특검의 구형이 있는 날"이라며 "전두환과 노태우 못지않은 죄를 지은 윤석열과 김용현 등에 대해 전두환과 노태우와 같은 형량이 구형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지난 8일 페이스북에서도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이 구형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전두환은 사형, 노태우는 무기가 구형된 걸로 안다"라며 "윤석열은 전두환 못지않은 내란의 잘못을 저질렀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또한 노태우만큼 중죄를 저질렀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란 비상계엄 꿈조차 꿀 수 없을 정도의 중형이 구형되고 선고도 중형으로 결론 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의 연속이라고 한다"라며 "오늘의 범죄를 벌하지 않는다면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준다고 했다. 특검에서 중형을 구형하고 사법부에서 엄중하게 단결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촉구했다.
정 대표의 이런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은 "정치적인 선동", "감정적인 대응"이라고 힐난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 사안은 정 대표의 발언처럼 정치적인 선동이나 감정적인 대응으로 이어질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또 "지금은 국내외적으로 위급한 상황"이라며 "국민의힘은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고 국가의 안전과 민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응해 나가겠다. 지금은 공정하고 중립적인 재판부의 판결을 담담하게 지켜보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씨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윤승영 전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목현태 전 국회경비대장, 김용군 전 대령의 결심공판을 오전 9시 20분부터 진행한다. 이날 재판에서는 내란특검팀의 최종의견과 양형 의견(구형), 변호인의 최후변론과 피고인의 최후진술이 이뤄진다(관련 기사: "굉장히 진실 왜곡" 지연술에 결국 정색... 지귀연, 오늘 내란재판 끝낸다 https://omn.kr/2gn4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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