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애니스톤도 마신다”… ‘이것’ 한 스푼 넣은 커피, 주름 막는다던데?

로버트 박사가 언급한 방법은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도 실천하는 방법이다. 건강과 미용에 관심이 셀럽 사이에서 유행한 바 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커피에 콜라겐 가루 한 스푼을 넣고 잘 저어주면 된다. 정말 커피에 콜라겐 가루 한 스푼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될까?
도움이 된다. 콜라겐 커피를 마시면 커피와 콜라겐의 건강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콜라겐 커피를 만들 때는 콜라겐을 잘게 쪼개 흡수율을 높인 ‘콜라겐 펩타이드’를 사용한다. 콜라겐 펩타이드는 열에 안정적이어서, 커피 온도가 섭씨 150도를 넘어가지 않는다면 커피에 넣어도 영양학적 가치가 유지된다. 콜라겐 커피를 통해 커피와 콜라겐의 영양 성분을 모두 섭취할 수 있는 이유다.
커피는 그 자체로도 노화 방지 식품이다.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활성산소가 줄어들면 염증 반응이 줄어들고,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커피 섭취가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중국 의학과학원과 의료과학아카데미 공동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성인 1만6677명을 대상으로 음료 소비와 피부 노화의 연관성을 알아본 결과, 커피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노화 방지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연구팀은 커피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수면 장애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커피에 함유된 폴리페놀이 피부 탄력성과 수분을 개선해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콜라겐 역시 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 피부 탄력과 보습, 주름 개선에 도움이 된다. 콜라겐이 피부 진피층의 탄력을 증진하며 건조함이 완화해 주름 개선 효과가 있다. 피부가 건조하면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 구조가 손상된다. 게다가 콜라겐은 근육과 관절, 뼈 건강에도 좋다. 뼈와 인대, 근막, 연골을 구성하는 성분이다.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 합성이 줄어들어 근육과 관절, 뼈 등이 노화하기 쉬운데 콜라겐을 꾸준히 섭취하면 그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다만, 콜라겐은 분자 크기에 따라 흡수율이 크게 달라지므로 콜라겐 커피를 만들 때는 저분자 콜라겐(콜라겐 펩타이드)을 사용하는 게 좋다.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콜라겐 원료(육류, 어류)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한다. 커피의 카페인 성분에 의해 두통이나 심장 두근거림, 위장장애, 불안감 등의 증상이, 콜라겐 원료에 의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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