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단길 주차장 기습폐쇄.."미리 알려만 줬어도"

김유나B 2026. 1. 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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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핫플레이스 중 하나인 ′해리단길′의 주차장이 지난 5일 갑작스레 폐쇄됐습니다.

사실상 이 지역 유일한 주차장이 사라지며 주변 상인들은 물론, 시민 불편이 커졌는데, 취재가 시작돼서야 구청이 임시 무료 개방에 나섰습니다.

주차장 입구에 폐쇄 안내 현수막이 나붙었습니다.

"이렇게 주차장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면서 시민들의 주차 불편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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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해운대 핫플레이스 중 하나인 ′해리단길′의 주차장이 지난 5일 갑작스레 폐쇄됐습니다.

사실상 이 지역 유일한 주차장이 사라지며 주변 상인들은 물론, 시민 불편이 커졌는데, 취재가 시작돼서야 구청이 임시 무료 개방에 나섰습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주차장 입구에 폐쇄 안내 현수막이 나붙었습니다.

드넓은 주차장은 텅 빈 반면, 바로 옆 도로엔 차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철도공단이 민간 위탁 방식으로 주차장을 운영해왔는데,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주차장이 없어진 겁니다.

[김유나 기자]
"이렇게 주차장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면서 시민들의 주차 불편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유명 관광지가 된 해리단길을 찾은 시민들..

갑작스레 사라진 주차장에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김영란·박지현/동래구 안락동]
"저도 원래 여기 주차장 애용했었는데 갑자기 없어진 거 오늘 저도 와서 알아서 많이 쓰던 곳인데 없어져서.."

인근 상인들 마음도 답답하긴 마찬가집니다.

[서영태/해리단길 카페 근무]
"(폐쇄 안내) 연락 같은 것 없었고, 없어지는 날 갑자기 현수막 붙고 없어진 것이라서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주차가 불편해져서 매출에 영향이 어느 정도 있을 것.."

이런 상황을 미리 알고도 아무 역할을 하지 않은 해운대구청에 대한 불만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철도공단은 해운대구가 직접 공영으로 주차장 운영을 맡아 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했고,

구청은 정식 주차장 개장 전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김유나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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