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말 듣고 현역 연장 결심→150km 강속구 가능" 자신감 내비친 장시환, '제2의 김진성' 될 수 있을까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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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생 신분으로 LG 트윈스에 합류한 베테랑 투수 장시환이 2026시즌을 맞이하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7 신인드래프트 현대의 2차 1라운드 전체 2순위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입성한 장시환은 2015시즌을 앞두고 당시 신생팀이었던 KT 위즈의 전력보강선수로 지명받으며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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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유민 기자) 방출생 신분으로 LG 트윈스에 합류한 베테랑 투수 장시환이 2026시즌을 맞이하는 소감을 밝혔다.
장시환은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년 선수단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행사에서 "LG의 일원이 될 수 있어 영광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보여드리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07 신인드래프트 현대의 2차 1라운드 전체 2순위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입성한 장시환은 2015시즌을 앞두고 당시 신생팀이었던 KT 위즈의 전력보강선수로 지명받으며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이후 트레이드로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를 거치며 416경기 29승74패 34세이브 35홀드 평균자책점 5.31의 통산 성적을 올렸다.
장시환은 지난 2022시즌을 마치고 원소속팀 한화와 3년 총액 9억 3000만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이후 두 시즌 간 1군 69경기(68이닝) 등판에 그치며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올 시즌엔 부상이 겹쳐 한 번도 1군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결국 지난 11월 한화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그리고 지난 12월 22일 LG와 손을 잡으며 현역 생활을 연장했다.

이날 행사 직후 취재진을 만난 장시환은 "어린 선수들과 경쟁해야 한다. 운동을 더 많이 하고 있다. 스프링캠프 초반부터 100%로 달려야 하지 않겠나"라며 "너무 오버 워크하는 것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고 일단 해야 하는 처지다. 그건 이후에 생각해야 할 것 같다"고 2026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부침을 겪으면서 현역 은퇴까지 고민했던 장시환이다. 그는 "솔직히 2025시즌을 보내면서 야구를 그만둘까 하는 생각이 50대50이었다. 제가 아팠던 것도 있지만, 지난해 한화 이글스의 기조가 바뀌면서 2군에서도 젊은 선수들 위주로 기회가 갔다"며 "경기에 나가는 횟수가 2군에서도 줄어들다 보니 다른 일을 생각해 봐야 하나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가 이대로 은퇴하는 게 너무 아쉽다, 그래도 1군에서 마지막으로 던지고 은퇴하는 게 낫지 않겠냐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은퇴 생각을 접고 다시 몸 관리를 하고 있었는데 LG에서 먼저 연락을 주셨다"며 현역 연장을 선택한 계기를 설명했다.

LG는 과거 방출생 신분의 김진성을 영입, 그가 필승조로 자리 잡으며 쏠쏠한 재미를 봤다. 장시환에게도 그와 비슷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장시환은 150km/h가 넘는 강속구 투수로 활약했다. 그는 가장 최근 실전 등판이었던 9월 10일 퓨처스리그전에서 145km/h까지 구속을 끌어올렸고, 2026시즌 1군 등판에서 과거 구속을 되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장시환은 "1군이랑 2군 등판에서 3~4km/h 정도 차이가 있다. 2군에서는 아드레날린이 안 나오고 낮 경기를 자주 하기 때문"이라며 "지난해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았는데 145km/h까지 나왔으니까, 올해 1군에서는 150km/h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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