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에 군입대 앞둔 조병규, 영화로 복귀..."좋은 추억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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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스타로 각광받다 학폭 의혹으로 잠정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조병규가 영화 <보이> 로 복귀한다. 보이>
6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언론 시사회엔 연출을 맡은 이상덕 감독과 조병규, 그리고 걸그룹 엔믹스 출신의 지니가 참석했다.
래퍼 비아이의 뮤직비디오 작업 때 인연으로 조병규를 점찍어뒀다던 이상덕 감독은 "당시 보이 시나리오를 얘기했는데 로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고, 영화 제작에 관심을 보이기에 진지하게 고민하는 배우라는 인상이 있었다"며 섭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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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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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보이>의 한 장면. |
| ⓒ ㈜알바트로스필름 |
영화 <보이>는 인구 감소를 막고자 실시한 정책 실패로 또다른 위기를 맞이한 가상의 포구 도시를 배경으로 했다. 텍사스 온천이라는 특정 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폭력의 전염과 그 안에서 싹트는 사랑의 가능성을 누아르 풍으로 그리고 있다.
텍사스 온천을 이끄는 리더 교한(유인수)의 동생 로한을 연기한 조병규는 텍사스 온천 입주자인 제인(지니)에게 연민을 느끼다 사랑의 감정을 키워가며 형과 조직에 반항하는 캐릭터다.
래퍼 비아이의 뮤직비디오 작업 때 인연으로 조병규를 점찍어뒀다던 이상덕 감독은 "당시 보이 시나리오를 얘기했는데 로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고, 영화 제작에 관심을 보이기에 진지하게 고민하는 배우라는 인상이 있었다"며 섭외 이유를 밝혔다.
조병규 또한 평소 감독의 작업 방식을 좋아했다고 운을 떼며 "시나리오에 감독님 색깔이 많이 묻어 있었다. 젊은 관객들이 많이 유입될 것 같았다"며 "재밌는 작업이었다. 의견을 내고 조율하고 취합하는 과정에서 좋은 추억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조병규는 뉴질랜드 유학생 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는 주장으로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2015년 드라마 <후아유>로 데뷔 후 2020년까지 약 70여 편에 작품에 출연할 만큼 왕성한 활동을 보였고,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는 등 스타성을 인정받았던 직후였다. 2018년 최초 폭로가 있었지만 본인과 동창들이 해명하며 일단락되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2021년부터 연이어 또다른 폭로가 이어졌고, 조병규는 무고를 주장하며 전 소속사와 함께 법정 공방에 나섰으나 지난해 11월 1일 1심에서 패소 판결을 받고 항소했다.
현장에서 해당 논란에 대한 추가 언급은 없었다. 현재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보이>는 조병규의 복귀작이자 동시에 군입대 전 공개되는 마지막 작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함께 출연한 유인수는 현재 공군에서 복무 중이다.
2022년 2월 엔믹스 멤버로 데뷔한 지니는 같은 해 12월 전격 탈퇴 후 독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첫 연기에 도전한 지니는 "연기에 흥미가 생길 때쯤 제안받아 <보이>로 영화 데뷔를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영화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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