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새해 상권 활력화 총력...골목형상점가 확대 지정

원성심 기자 2026. 1. 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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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총 474억 투입
제주시가 올해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상권 활력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골목형상점가를 읍.면지역은 물론 도서지역을 확대 지정하기로 했다. 사진은 제주시 칠성로 상점가 전경. ⓒ헤드라인제주

제주시가 올해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상권 활력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골목형상점가를 읍.면지역은 물론 도서지역을 확대 지정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6일 2026년 지역경제일자리 분야 업무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총 4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민생 활력과 지역경제의 지속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분야별로는 소상공인·중소기업 분야 153억 원, 일자리·에너지 분야 153억 원, 마을활력 분야 133억 원, 디지털 서비스 분야 35억 원을 투입한다.

골목상권·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 소비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 기반을 강화시켜 민생경제 활력을 도모한다.

우선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설 개선과 환경 정비, 시장별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상권활성화사업을 통해 앵커스토어(핵심 점포) 유치와 창업 인큐베이팅을 신규로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10개소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올해 지정대상을 읍·면·도서 지역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1인 여성 출산급여·디지털 마케팅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를 지원해 물가 안정을 유도하고, 일몰된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국비 지원을 재개하는 한편 사회보험료 지원, 시설·기능 개선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내실 있는 성장을 돕는다.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에 28억 원을 투입한다.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과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청년친화형 농공단지로 활성화시키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취업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일할 기회를 확대한다. 공공근로, 청년 공공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140억 원을 투입해 약 1500여 명에게 대상별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일자리 매칭데이, 청년 대상 신성장 사업 분야 견학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공분야 일 경험과 직무훈련을 연계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촌공간 개선, 주민역량 강화 사업 등을 통해 마을 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자원의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지역농촌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농촌공간재구조화 기본계획을 확정해 농촌공간의 효율적 이용을 극대화한다. 경쟁력 있는 농촌 관광상품 개발·운영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마을만들기 역량강화사업도 역점 추진한다.

매력적인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54억 원 규모의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과거 사업이 완료된 지구의 노후 시설물 4개소에 대해서는 1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귀농·귀촌인 대상으로 농촌 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하여 단계별 성장을 지원한다.

시민 누구나 디지털의 혜택을 함께 누리는 제주시정을 구현한다. 이를 위해 청년·중장년층 대상 인공지능 교육 등 세대별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한 상품 홍보와 고객 관리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인공지능 활용 마케팅교육을 실시한다.

행정업무에 AI를 활용하고 클라우드 PC를 운영하여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행정업무 수행이 가능한 스마트 업무 환경을 마련하기로 했다.

제주주차 안심번호, 모바일 고지 안내 서비스 등 14개 행정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10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행정사무 처리의 효율성과 대민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 상권과 기업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것이 목표"라며,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일자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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