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팀, 이란과 U-23 아시안컵 첫 경기...목표는 6년만의 우승

피주영 2026. 1. 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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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대표팀 선수들이 천안 축구센터에서 훈련하는 모습. 사진 대한축구협회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 6년 만의 왕좌 탈환에 도전한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샤바브 클럽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2026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에서 이란을 시작으로 10일 오후 8시30분 레바논(알샤바브 클럽 스타디움), 13일 오후 8시30분 우즈베키스탄(프린스 파이살 빈 파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과 차례로 맞붙는다.

이란은 까다롭지만, 레바논과 우즈베키스탄은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 레바논과는 U-23 무대에선 만난 적이 없다. A대표팀간 맞대결에선 12승3무1패로 압도했다. 우즈베키스탄에도 한국은 13승1무2패로 앞선다. 다만 방심은 금물이다.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이 8강에 그쳤던 2022년과 2024년 대회에서 2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2018년 대회에선 우승했다.

우승을 목표로 삼은 이민성 감독. 뉴스1

2년 주기로 치러지는 AFC U-23 아시안컵은 16개 팀이 출전해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상위 1, 2위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우승이 역대 최고 성적이다. 2020년 태국 대회에서 김학범 감독의 지휘 아래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후 두 차례(2022, 24년) 대회에선 연이어 8강에서 탈락했다.

이민성팀은 6년 만에 챔피언에 복귀하는 게 목표다. 지난해 5월 지휘봉을 잡은 이민성 감독은 지난해 9월 이번 대회 예선에서 3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로 본선행 티켓을 차지했다. 이민성호는 작년 10월 사우디 전지훈련을 통해 일찌감치 현지 적응에 나섰다. 11월 중국에서 열린 판다컵에서 2승 1패로 우승했다. 지난 2일 사우디 리야드에 입성해 결전 준비에 나섰다. 이민성팀은 리야드로 이동하기에 앞서 지난달 26일 카타르 캠프에서 치른 시리아와 친선전에서 김용학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23명의 태극전사 가운데 문현호, 이찬욱(이상 김천), 김용학(포르티모넨세), 강상윤(전북), 강성진(수원) 5명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 멤버다. 이민성 감독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아시안컵에서 최소 4강은 가야 한다"며 "한국 축구의 새해 첫 대회이기도 하기 때문에 우리가 좋은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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