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쓰러진 60대…저체온증으로 숨져

한명오 2026. 1. 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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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이어지던 지난 2일 인천 강화도에서 60대 남성이 길가에 쓰러진 채 발견돼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5시53분쯤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길가에 쓰러져 있던 60대 남성 A씨를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119 구급대의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당일 오전 7시17분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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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한파에 폭설까지 이어진 지난해 2월 7일 오전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두툼한 옷으로 중무장한 채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추위가 이어지던 지난 2일 인천 강화도에서 60대 남성이 길가에 쓰러진 채 발견돼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5시53분쯤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길가에 쓰러져 있던 60대 남성 A씨를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119 구급대의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당일 오전 7시17분쯤 숨졌다.​

병원 측은 A씨의 사망 원인에 대해 저체온증에 의한 다발성 장기 기능 장애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자영업자인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일 강화도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 최저 기온은 영하 12도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병원 측 진단에 따라 A씨가 한랭질환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명오 기자 myung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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