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능력 저하, 갱년기 아닌 뇌손상 때문”…‘앤트맨’ 에반젤린 릴리 고백 [IS해외연예]
장주연 2026. 1. 5. 17:55

할리우드 배우 에반젤린 릴리가 뇌 손상 진단을 받았다.
릴리는 지난 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최근 진행한 뇌 스캔 결과가 나왔는데, 거의 모든 영역에서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뇌 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된 상태”라며 “외상성 뇌 손상으로 인한 뇌 손상이 있다고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인지 기능 저하가 단순히 갱년기 때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돼 한편으로는 마음이 놓이지만, 이를 회복하기까지 얼마나 험난한 과정이 될지를 생각하면 쉽지 않다”면서 “이제 의사들과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회복을 위한 힘든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고 전했다.
릴리는 게시글을 통해서도 “인지 저하가 단지 폐경 전후의 변화 때문만은 아니라는 점은 위로가 되지만, 동시에 이를 회복하기까지의 길이 쉽지 않으리라는 사실은 부담으로 다가온다”면서 “늘 안부를 물어주고 항상 마음 써주고 계속 기도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릴리는 지난해 5월 하와이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바위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그는 상처가 가득한 얼굴 사진을 공개하며 “어린 시절부터 간헐적으로 기절 증상을 겪어왔다”고 털어놨다.
캐나다 출신인 릴리는 2004년 ABC 드라마 ‘로스트’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판타지 영화 ‘호빗’ 시리즈 엘프 타우리엘 역, 마블 영화 ‘앤트맨’ 시리즈에서 와스프 역으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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