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정부 "베네수엘라 사태 국내외 금융·실물 영향 제한적"
조문규 2026. 1. 5. 09:01

정부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축출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관해 “국내외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5일 오전 강기룡 재정경제부 차관보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긴급 경제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 및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관련 동향과 경제 영향을 점검한 뒤 이같이 평가했다.
회의는 강 차관보를 비롯해 외교·산업통상부, 금융위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부는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 하에 향후 상황 전개와 국내외 금융시장· 실물경제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를 공격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를 체포, 압송했다. 기습 공격에는 총 150대 이상의 전투기·폭격기 등 항공 자산이 동원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사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두로 대통령 압송 작전이 성공적으로 수행됐다며 이는 마두로를 법의 심판대에 세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안정적인 정권 이양이 이뤄질 때까지 미국이 주둔·통치할 것이라고 했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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