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스턴트맨’ 김영인, 오늘(4일) 별세…향년 82세
이주인 2026. 1. 4. 13:41

한국 액션 연기를 이끈 원로 배우 김영인이 별세했다.
4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영인은 이날 오전 6시55분께 세상을 떠났다. 향년 만 82세.
1943년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기상고와 한양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학창 시절 하키와 럭비, 권투 등 다양한 운동을 섭렵했으며, 대학 재학 중 무술에 심취한 것을 계기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고인은 데뷔 전 김기덕 감독의 영화 ‘5인의 해병’(1961)에서 주연배우들의 액션신을 대신하면서 한국 영화사 상 ‘원조 스턴트맨’격 상징적인 인물로 평가받았다.
이후 1966년 김기덕 감독의 ‘불타는 청춘’을 통해 데뷔한 고인은 영화 ‘어명’ ‘실록 김두한’ ‘동백꽃 신사’ 등을 거쳐 2000년대 류승완 감독의 ‘피도 눈물도 없이’(2002), ‘아라한 장풍대작전’(2004), ‘주먹이 운다’(2005),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2008)까지 주로 액션영화 약 400∼500편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드라마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주로 액션 배우로 활동하면서 스턴트맨, 무술 감독도 병행했다. 그가 액션 지도에 참여한 작품만 200여 편으로 알려졌다.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제43회 대종상영화제에서 특별연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6일 오전 7시 40분이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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