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겨울 시설감자 관리요령 제시…한파·폭설·고온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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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겨울철 시설감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중점 관리 요령을 4일 소개했다.
조지홍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장은 "겨울 시설감자 재배 시 한파와 폭설, 봄철 고온 피해를 막는 시기별 핵심 관리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설감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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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하순~3월 환기 관리, 웃자람·감자역병 차단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시설감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중점 관리 요령을 4일 소개했다.
시설감자는 10월부터 12월 사이에 심어 이듬해 3월부터 5월까지 수확한다. 노지 햇감자 출하 전 시기여서 시장 가격이 비교적 높게 형성되는 편이다.
농촌진흥청은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저온과 폭설에 대비한 보온 대책과 이른 봄철 고온·다습 환경을 고려한 환기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감자 싹이 트고 잎줄기가 자라는 1~2월에는 저온과 폭설 피해 예방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설 내부 온도가 5℃ 이하로 떨어지면 생육이 억제되고 잎 색이 변할 수 있다.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 찬 공기에 직접 노출되면 식물체가 얼어 회복하지 못하고 잎줄기가 마르며 죽는 동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이중 하우스에서 수막재배를 하거나 하우스 내부에 비닐 터널을 설치해 보온을 강화해야 한다. 한파 특보 시 고랑에 물을 대 시설 내 상대습도를 높이면 저온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물 대기는 재배 중 1~3회 정도 실시한다. 다만 너무 늦게까지 물을 대면 썩을 수 있어 덩이줄기가 완전히 커지기 전까지 마쳐야 한다.
폭설 피해 예방도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은 하우스 붕괴를 막기 위해 제때 눈을 치우고 눈 녹은 물이 시설 안으로 흘러들지 않도록 배수로를 미리 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시설 내 온도가 높아지는 2월 하순부터 3월에는 환기 관리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낮 기온이 상승해 시설 내부 온도가 30도 이상으로 오르면 줄기가 과도하게 웃자라고 잎줄기가 말라 죽는 잎줄기 고사 증상이 발생하기 쉽다. 낮에는 측면 비닐을 열거나 환기팬을 가동해 내부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안내했다.
환기는 고온 피해를 막는 것뿐 아니라 시설 내부 과습을 줄여 감자역병 등 병해 발생을 예방하는 데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지홍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장은 “겨울 시설감자 재배 시 한파와 폭설, 봄철 고온 피해를 막는 시기별 핵심 관리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설감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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