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정든 광주 떠나 고향 대구로, '이제는 삼성맨' 임기영 "우승·완봉승 등등, KIA에서의 9년 행복했습니다"

이제는 삼성 라이온즈맨, 고향 대구로 돌아온 임기영이 새해 시작과 함께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지난 9년간 함께한 KIA 타이거즈 팬들을 향한 감사의 메시지였다.
임기영은 지난해 11월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삼성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아 팀을 옮겼다. 대구수창초-경운중-경북고를 나온 임기영은 14년 만에 고향 팀으로 돌아오게 됐다.
2012년 한화 이글스에서 데뷔해 2017년 KIA로 이적, 그해 팀의 통합우승을 이끈 임기영은 지난해까지 호랑이 군단에서 9년을 뛰며 팀 마운드를 책임졌다. 2024년 평균자책점 6.31, 지난해 13.00으로 크게 부진했지만, 삼성은 이를 체력 문제라고 판단하며 반등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한 게 체력적으로 세이브가 됐을 거라는 게 구단의 판단.
임기영은 새해 첫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KIA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동안 정말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운을 뗀 임기영은 "KIA에서 보낸 9년이라는 시간들은 내게 너무나도 좋은 시간들이었다. 야구 인생에서 우승이라는 것도 처음으로 하고, 선발승·완봉 등등 KIA가 없었더라면 지금까지의 나도 없었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좋은 구단에서 감독님, 코치님, 선수단 트레이너, 구단 직원분들까지 너무나도 좋은 기억들만 가지고 떠나게 됐다"며 "더 이상 KIA 유니폼을 못 입게 돼서 너무 아쉽지만, 새로운 구단에서 잘 적응해 나가며, 임기영을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잘할 때나 못할 때나 항상 응원해 주시고, 좋은 말도 해주시고, 항상 웃으면서 반겨주시고, 지금까지 광주에서 저희 가족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인사하며 새해 인사까지 남기고 소감을 맺었다.
윤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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