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권위 있는 오스만제국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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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9년부터 1922년까지 600년 넘게 서아시아, 동유럽, 북아프리카 세 대륙에 걸쳐 통치한 오스만 제국.
과거 유럽 중심의 역사학계는 오스만제국을 단순히 '침략자'나 '유럽의 병자'로 묘사했지만 저자는 왜곡된 시선을 바로잡고 제국의 탄생부터 튀르키예공화국 수립에 이르는 방대한 역사를 오스만 내부의 시선으로 새롭게 서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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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제국사
캐럴라인 핑클 지음, 이재황 옮김
책과함께, 1096쪽, 6만3000원

1299년부터 1922년까지 600년 넘게 서아시아, 동유럽, 북아프리카 세 대륙에 걸쳐 통치한 오스만 제국. 런던대학교(SOAS)에서 오스만 제국사로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의 ‘오스만제국사’는 가장 권위 있는 오스만제국의 통사(通史)로 평가받고 있다.
과거 유럽 중심의 역사학계는 오스만제국을 단순히 ‘침략자’나 ‘유럽의 병자’로 묘사했지만 저자는 왜곡된 시선을 바로잡고 제국의 탄생부터 튀르키예공화국 수립에 이르는 방대한 역사를 오스만 내부의 시선으로 새롭게 서술했다. 오스만 제국이 16세기 이후로 계속 망해가기만 한 나라가 아니라, 끊임없이 개혁하고 변화하며 근대 국가로 나아가려 했던 역동적인 국가였음을 논증한다. 저자는 오스만의 역사를 복원하기 위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거주하며 서구의 기존 자료뿐만 아니라 법원 기록과 건축가의 회계장부까지 다양한 ‘내부 자료’를 촘촘하게 섭렵했다.
맹경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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