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권창훈, 제주 메디컬테스트 받았다...전북 떠나 코스타 품에

권창훈(31)이 전북 현대를 떠나 제주 SK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축구계 관계자는 31일 “권창훈이 30일 제주 구단 메디컬테스트를 받았다. 큰 문제가 없다면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 새 지휘봉을 잡은 세르지우 코스타(포르투갈) 감독이 권창훈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창훈은 2019년 프랑스 디종, 2020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뛸 당시 한국축구대표팀에서 활약했다. 당시 코스타는 파울루 벤투 감독을 보좌한 수석코치였다.
전북은 이날 권창훈과 결별을 알렸다. 권창훈은 전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 드린다. 어디에 있든 전북을 열심히 응원하겠다. 제가 어디에 있든 응원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고, 전북 앞날에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응원하겠다. 경기장에서 인사 드리겠다“고 전북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제주가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K리그1에 잔류해서, 권창훈은 2026시즌 전북과 맞대결을 한다. 권창훈은 전북과 올해 계약이 끝나고 연장 옵션이 남은 것으로 전해진다. 사실상 FA처럼 높지 않은 금액에 제주로 향한 것으로 전해진다.
2024년 수원 삼성을 떠나 전북으로 이적한 권창훈은 그해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극장골을 터트렸다. 올해 23경기에 출전해 3도움을 기록했다. 권창훈은 어릴적 아버지가 빵집을 해서 별명이 ‘빵훈이’다.
제주는 김천 상무에서 제대한 윙어 김승섭이 전북 현대행을 앞두자, 빈자리를 권창훈으로 메우게 됐다. 한편, 제주 수비수 송주훈도 K리그2 수원 삼성 이적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수원 지휘봉을 잡은 이정효 감독은 전북 홍정호에 이어 송주훈으로 수비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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