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가슴 수술 위해, 크기보다 ‘이것’이 더 중요
유예진 기자 2025. 12. 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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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슴 확대 수술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2023년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ISAPS) 통계에 따르면, 가슴 확대 수술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시행되는 미용수술 가운데 하나로, 한국 역시 해당 수술이 빈번하게 이뤄지는 국가로 분류됐다.
가슴 확대 수술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볼륨 증가가 아니라, 신체 전반과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실루엣과 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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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슴 확대 수술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2023년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ISAPS) 통계에 따르면, 가슴 확대 수술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시행되는 미용수술 가운데 하나로, 한국 역시 해당 수술이 빈번하게 이뤄지는 국가로 분류됐다. 단순히 크기를 키우는 선택을 넘어, 수술 전 어떤 기준과 요소를 고려해야 할까.
가슴 확대 수술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볼륨 증가가 아니라, 신체 전반과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실루엣과 비율이다. 강동성심병원 성형외과 김결희 교수는 “가슴 확대 수술에서는 피부의 여유, 가슴 조직의 특성, 좌우 균형, 처짐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자에게 어울리는 형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슴 확대 수술에서 보형물 선택 역시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김 교수는 “최근 사용되는 멘토사의 보형물 중 멘토 부스트는 실리콘 겔의 점탄성을 높여 형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설계돼, 윗가슴 볼륨이 비교적 자연스럽게 표현되면서도 촉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라며 “마른 체형이거나 피부가 얇아 리플링(보형물 가장자리가 피부 밖으로 비쳐 보이는 현상)이 우려되는 경우에도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다만 이러한 특성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보형물이 모든 사람에게 적합할 수는 없다. 체형과 피부 상태, 원하는 이미지에 따라 보형물의 종류와 크기, 삽입 위치와 방법은 달라져야 한다. 같은 보형물을 사용하더라도 의료진의 접근 방식과 수술 계획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게 김 교수의 설명이다.
수술 환경 역시 중요하다. 김 교수는 “대학병원에서는 마취과, 외과, 영상의학과 등과의 협진 체계 안에서 수술이 이뤄져 보다 안전한 수술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며 “가슴에 양성 유방종양이 있거나 추가 평가가 필요한 경우에도, 수술 과정에서 관련 검사를 병행하고 필요한 치료를 함께 계획할 수 있다”고 했다.
이러한 점을 종합하면, 가슴 확대 수술은 단순한 확대 이상의 접근이 요구된다. 김 교수는 “재건, 축소, 리프팅, 그리고 성별에 따른 가슴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의 몸에 맞는 균형과 자연스러움을 찾아가는 과정에 가깝다”며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신체 조건과 기대를 공유하고, 이에 맞는 접근을 선택하는 것이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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