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공공기관·유관기관 업무보고회 개최

김지현 2025. 12. 3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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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하던 대로 따라하고 잠시의 편안함만 취하며 떳떳하지 못하게 행동하고 임시변통으로 떼우는 자세'를 타파하는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재부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업무 보고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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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두 번째)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인사연)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기획재정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하던 대로 따라하고 잠시의 편안함만 취하며 떳떳하지 못하게 행동하고 임시변통으로 떼우는 자세’를 타파하는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재부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업무 보고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대통령 업무 보고의 연장선에서 그간의 업무 성과를 공유하고, 당면 문제 및 개선 계획 등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부총리는 “공공기관은 국민과의 접점에서 정책 집행의 최전선에 있는 만큼 국민의 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혁신해야 한다”며 “중복되고 비핵심적인 업무는 과감히 개혁하고 업무에 AI를 적극 활용하는 등서비스 품질 향상과 함께 국민체감도를 제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내부 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했더라도 국민이 납득하지 못한다면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며 “형식적·절차적 정당성에만 매몰되지 말고 국민 눈높이에서 지금까지의 관행을 점검하여 집행 기준과 절차를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구 부총리는 업무 추진에 있어 특히 실행 속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언급했다.

구 부총리는 “개선되지 않는 서비스로 인한 국민 불편은 우리가 논의하고 있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며 실행이 늦어질수록 국민의 불편은 가중되기에,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무너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또 대국민 소통노력과 산업재해 등 근로자 안전 및 재난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공기관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공공기관도 지방이전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각 기관은 올해 평가 및 향후 업무 추진방향, 중점 추진과제, 국회·언론 등 외부 지적사항 및 개선방안 등을 보고하고 관련 내용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논의된 사항이 속도감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신속한 제도개선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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