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애하는 도적님아' 감독 "문상민, 차세대 문짝남이자 확신의 대군상" [엑's 현장]

윤현지 기자 2025. 12. 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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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애하는 도적님아'의 캐스팅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KBS 2TV 금토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오는 1월 3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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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애하는 도적님아' 문상민

(엑스포츠뉴스 상암, 윤현지 기자) '은애하는 도적님아'의 캐스팅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KBS 2TV 금토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남지현, 문상민, 홍민기, 한소은, 함영걸 감독이 함께했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이날 함영걸 감독은 네 주연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 "연기 잘하고 예뻐서 캐스팅 하게 됐다"라고 한마디로 정리했다. 

이어 "대본 읽었을 때 이야기의 사이즈가 크고 어떻게 해나가야할까 고민하고 있을 때 남지현 배우가 함께 해주게 되면서 내가 조금 살짝 얹어갈 수 있겠다 하는 자신감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라고 남지현에 대한 깊은 신뢰감을 전했다.

또한 문상민에 대해서는 "이열이라는 캐릭터는 대군이지 않나. 누가 봐도 차세대 문짝남, 확신의 대군상이라 잘 맞았다. 기존의 작품으로 신인상도 받고 사극에서 증명이 끝났고 이열 역이 능글맞음이 있다. 단단함과 유연함이 함께 있는 배우라서 (남지현과)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오는 1월 3일 첫 방송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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