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후보 지지도] 추미애 20.3%, 김동연 17.6%, 한준호 13.8%...김은혜와 가상대결 모두 오차밖 승리
[최경준, 박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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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민주당), 한준호 민주당 의원,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
| ⓒ 오마이뉴스 남소연·유성호/연합뉴스 |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6일, 27일 경기도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도지사 지방선거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후보 지지도에서 추 의원은 20.3%, 김 지사는 17.6%, 한 의원은 13.8%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추 의원이 34.3%로 1위를 기록했고, 한준호 의원 21.8%, 김동연 지사 19.8%, 김병주 의원 9.2% 순이었다. 김동연 지사는 조국혁신당(26.9%), 진보당(30.1%), 국민의힘(11.9%) 지지층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응답자 특성별로 살펴보면, 추 의원은 지역별로 북부권(22.1%)에서, 연령대별로 40대(26.5%), 50대(25.0%)에서, 성별로는 여성(22.1%)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김 지사는 북부권을 제외한 전체 지역에서 2위를 차지했고, 18~29세와 60대 이상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도 김 의원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졌다. 김 의원이 절반에 가까운 47.7%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당내 압도적 우위를 보였지만, 안 의원은 23.4%, 유 전 의원은 13.1%에 그쳤다.
응답자 특성을 살펴보면, 김 의원은 지역별로 남부권(29.5%)에서, 연령대별로 60대(28.0%), 70세 이상(31.0%)에서, 성별로 남성(25.1%)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유 전 의원은 서남권(17.8%), 50대(19.3%), 남성(20.1), 개혁신당(31.7%)에서 전체 결과 대비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우선 김 지사와 김 의원의 가상대결 지지도 조사 결과, 김 지사가 41.5%로 김 의원(31.1%)을 10.4%p 차로 앞서며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였다. 김병주 의원(41.0%)과 김은혜 의원(33.1%)의 가상대결 구도에서는 김병주 의원이 오차범위 밖인 7.9%p 차이로 우세였다. 추 의원(47.3%)은 김 의원(31.5%)을 민주당 후보군 중 가장 큰 차이(15.8%p)로 따돌리며 우세를 보였고, 한 의원(45.5%)도 김 의원(33.1%)을 12.4%p 차로 앞서며 오차범위 밖 우세를 기록했다.
경기도민 56.3%, 이 대통령 "잘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56.3%(매우 잘함 46.3%, 잘하는 편 10.0%)로 과반에 달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6.0%(매우 잘못함 27.2%, 잘못하는 편 8.8%)에 머물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여당인 민주당이 절반에 근접한 48.7%를 기록하며 제1야당인 국민의힘(23.7%)을 비롯해 타 정당을 큰 격차로 압도했다. 이밖에 개혁신당 4.5%, 조국혁신당 4.1%, 진보당 1.6% 순이었다. 그 외 '기타 정당'은 2.4%, '없음'과 '잘 모름'은 각 11.6%, 3.5%였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100%) 전화조사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6.1%. 통계보정은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을 적용했다(림가중).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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