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겠다?
홍순구 2025. 12. 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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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이혜훈 전 의원(현직 국민의힘 서울 중·성동을 당협위원장)을 선임했다.
대통령 취임 6개월 만에 이뤄진 파격적인 인사다.
기획예산처는 기존의 기획재정부 예산 기능이 분리되어 신설된 부처다.
이혜훈은 현직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인데, 이는 헌정 사상 최초로 반대 정당에 소속된 인사를 장관으로 지명한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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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 장관 이혜훈 전 의원 발탁
[홍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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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겠다고? “Keep your friends close, but your enemies closer.” 친구는 가까이, 적은 더 가까이 두어라. |
| ⓒ 동그라미 |
이재명 대통령이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이혜훈 전 의원(현직 국민의힘 서울 중·성동을 당협위원장)을 선임했다. 대통령 취임 6개월 만에 이뤄진 파격적인 인사다.
기획예산처는 기존의 기획재정부 예산 기능이 분리되어 신설된 부처다. 정부 재정 운용과 정책 방향 설정에서 핵심 역할을 맡게 될 기관이다. 이혜훈은 현직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인데, 이는 헌정 사상 최초로 반대 정당에 소속된 인사를 장관으로 지명한 사례이다. 진보 쪽 인사 중에 이혜훈을 능가 할만한 인물이 없어서였을까?
"Keep your friends close, but your enemies closer."(친구는 가까이, 적은 더 가까이 두어라.)
영화 <대부>에서 마이클 콜레오네(알 파치노 분)가 한 말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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